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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새우요리의 최고봉...... "새우튀김" 본문
요즘 새우맛의 매력에 빠져있는듯.. 새우 요리를 많이 만들고 있는 나...^^
난 어제밤 야식을 먹으며 다짐했다.
오늘만 먹고 야식은 먹지 않겠다고...
그런데.. 그건 어제의 일이고...
난 오늘 또 고민한다.
"오늘은 어떤 야식을 준비해볼까...?"
바삭바삭한 식감을 느끼며... 더위를 잠시 잊고 싶은 밤.
오늘은 새우튀김으로 GO GO~~
새우손질에 꼭 필요한 내장과 물총 제거.
머리에서 두번째 마디에 바늘을 끼워 내장을 제거해주고,
새우 머리와 꼬리는 남겨두고, 껍질을 제거해준다.
예쁘게 손질된 귀여운 새우....^^
손질한 새우는 약간의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준다.
튀김옷 만들기~~
튀김가루 큰술, 전분가루 1큰술, 계란노른자2개
튀김옷의 바삭함을 위해 걸죽한 느낌의 농도가 될만큼 맥주를 넣어주고 잘 섞어준다.
튀김반죽에 얼음 몇개를 띄워 차갑게 해준다.
새우는 튀김옷에 풍덩 웃을 입혀주고, 기름에 튀겨준다.
이때 튀김기름의 온도는 170~180도.
등이굽은 새우가 아닌 허리 꼿꼿이 세운 새우튀김을 위해서는 배부분을 3~4번 정도 칼집을 내주어 모양을 길게 만들어주면 되지만...
오늘은 새우를 동그랗게 만들어주고 싶은 날.
나의 바램대로 등을 제대로 굽은 예쁜 새우튀김이 만들어졌다.
소스는 치즈플레인 요구르트를 준비하고,
소스와 새우튀김위엔 바질과 파스리를 뿌려주어 완성해본다.
음~~~ 더위를 잊을만큼 넘 맛있다.
야식은 오늘까지라는.... 어제와 같은 다짐을 오늘은 하지 않을것이다.
단지.....
"오늘 야식은 정말 맛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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