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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상큼상큼 고급스런 '감귤삼치탕수' 본문

〓맛있는 이야기/따스한 집밥

상큼상큼 고급스런 '감귤삼치탕수'

김단영 2016. 10. 1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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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많지 않아 구이로 먹음 너무도 맛있는 삼치.

식사때마다 자주 구어서 먹곤 하는데... 오랜만에 삼치로 요리다운 요리를 만들어볼까?

얼마전 감귤청을 만들겠다고 무려 15kg이나 구입했던 제주감귤.

싱싱한것 몇개만 골라놨는데, 그 귤을 이용해 탕수요리를 만들어보기로^^


잡내를 없애기 위해 소수를 뿌려 재워놨던 삼치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소금과 후추로 기본간을 해준다.


오늘의 요리를 상큼하게 만들어줄 감귤도 한조각 한조각 떼어 준비한다.


튀김옷 준비.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두었던 삼치는

튀김옷을 얇게 입혀 기름에 튀겨준다.


금방 튀겼을땐 무엇이던지 맛있는듯.

뜨거울때 미리 하나 집어 맛을본다.

음... 역시 역시... 정말 맛있당~~


언제나 하듯 탕수소스를 준비하고, 귤은 불을 끄기전에 넣어 살짝 굴려만준다.

보통 오이, 당근, 양파, 파프리카, 등등의 다양한 야채를 넣곤 하지만,

오늘은 상큼한 맛 한가지만을 위해 감귤만 넣어준다.


잘 튀겨진 삼치튀김에 탕수소스만 부어주면 고급스러운 '감귤삼치탕수' 완성.


고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다보니 주로 장어탕수, 오징어탕수, 문어탕수 등등...

주로 해산물을 이용한 탕수요리를 하는편인데,

삼치탕수 역시 엄지척이다.


식사때 주로 삼치구이를 하곤 했는데,

탕수소스를 준비하지않은 삼치튀김도 밥반찬으로 꽤 괜찮을듯하다.

삼치튀김을 양념장과 함께 상에 올려보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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