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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은 역시 바다장어....!! 본문
올여름 덥긴 정말 더웠던것 같다.
선풍기 바람 싫어하는 내가 선풍기를 다 사용했으니... ㅎㅎ
땀으로 빠져나간 영양분을 어떻하든 다시 보충하리라 마음먹고 오늘 저녁은 장어구이를 준비했다.
통영 삼천포에서 직접 잡아올린 바다장어.
이번에도 5kg 넉넉히 주문한 덕에 여름휴가와 휴가 뒤풀이를 푸짐하게 즐기게된다.
전기구이판 가득 장어를 빼곡히 올려놓는다.
이 많은걸 둘이 먹으려고?
맞다.
남편과 내가 둘이 먹을 양이다...^^
마늘 기름장도 준비한다.
이 모습.. 왠지 영업집 같다.
우리집엔 참 별의별게 다 있는듯....^^
구이관련 음식을 먹을땐 유난히도 마늘을 많이 먹는 나는 오늘도 통마늘 넉넉히 준비한다.
집에 들어오는길에 사온 야채.
모처럼 쌈야채도 푸짐히 담아본다.
내가 좋아하는 명이나물장아찌.
명이나물장아찌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동안 참 맛있게 먹었는데, 반찬통 하나만 남은 명이나물장아찌가 많이 아쉽다.
들기름 넉넉히 넣고 볶아준 묵은지김치볶음.
이런건 양은냄비에 끓여야 왠지 더 맛있는듯하고, 김치는 뭐니뭐니해도 묵은지가 최고인듯...^^
양념을 싫어해서 장어는 늘 양념없이 단백하게 구워서만 먹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양념을 준비해본다.
3~4마리 정도 양념을 발라 타게 않게 잘 돌려가며 굽는다.
음... 이젠 향도 장어집에서 나는 그런 향이 난다.
장소는 집이지만, 근사한 장어집에서 먹는 그런 기분이다.
얼마전 친구에게 선물받은 그릇을 처음 사용해본다.
역시 음식은 담는 그릇도 참 중요한듯....^^
고소하고 단백한 장어와 시원한 맥주한잔 건배~~~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에서 시원함이 느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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