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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바느질 (31)
Pumpkin Time
지난번 애견미용 방수앞치마를 만들고 잘 사용하고 있지만,기분에 따라 옷을 갈아입듯, 앞치마도 좀 더 다양하게 사용하고 싶어또 하나의 앞치마를 만들었다. 지난번보다 조금 얇은 방수원단으로 금별이 들어간 예쁜 원단이다.금별과 어울리는 금색바이어스, 금색파이핑도 함께 준비했다. 지난번엔 전체를 커버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이번에는 조금 가볍게 일반 앞치마 패턴으로 재단했다.주머니 입구는 파이핑을 넣어주었다. 주머니 위치 잡아주고, 재봉틀로 드르륵~~ 앞치마 둘레는 금색 바이어스로 마감처리했다. 목줄도 금색 바이어스로 하기위해 옆면을 바느질한다. 그리고 목줄도 연결~~ 허리를 묶는 부분을 바이어스로 하면 조금 약할듯하여허리는 앞치마 원단으로 준비했다. 이렇게 접어서 바느질하여 준비하고,양옆 허리부분에 연결해준다...
애견 슬링백을 구입할까 싶어 쇼핑몰을 뒤적 뒤적 했지만...구매버튼을 누르게 되는 상품이 없어 결국 만들기로 맘을 먹었다.난 왜 모든걸 다 자급자족을 하는건지.... ㅎㅎ 이동장이 있지만, 이곳에 들어가는걸 싫어하는 몽실이.차에 타면 뚜껑을 열어 놓지만, 싫어하는곳에 계속 넣어 옮기는게 그리 좋지만은 않다. 식탁에 앉아 있거나,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쪼로록~~ 달려와 내 품에 안겨 있는걸 좋아하는 몽실이. 내 품에 안겨 있는걸 좋아하는 몽실이를 위해몽실이만을 위한 슬링백 만들 준비를 한다. 원단을 뒤적 뒤적 해서 고른 두가지 원단.안쪽에 사용할 원단은몽실이가 조금 더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선택한 체크무늬 융원단.겉감은 고양이 무늬가 있는 시원한 색상의 푸른빛 원단. 어깨 부분은 겉감, 안감, 퀼트솜..
지난주부터 새롭게 시작한 '애견미용'그동안 내가 키우던 강아지들의 셀프미용은 해왔었지만,제대로 배워본적 없고, 안해본지 오래되서 처음이나 마찬가지다. 내가 한국에서 살게 될 남은시간은 6개월.6개월 후 미국에서 하게될 사업을 위해 배우기 시작한 애견미용이다.남은 시간동안 최대한 많이 연습해서 가야하기에 하루 종일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요즘많이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이다.목적이 있기에...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들과 관련된 일이기에...^^ 애견미용을 하기 위해서는 강아지털이 붙지 않는 작업복과방수앞치마가 필요하다.작업복과 방수앞치마 판매하는 곳들을 뒤적뒤적했지만,결론은... 내가 만드는걸로^^ 방수원단은 두가지를 준비했지만,오늘 앞치마는 꽃무늬 원단으로 준비했다. 금별 가득한 원단도 곧 앞치마로 ..
얼마전..... 사랑하는 나의 작업 파트너를 다른곳으로 보냈다. 그동안 사용해오던 가정용 미싱인 '브라더 XL-4010' 사용했다기 보다는 구입해서 몇번 사용안하고 지금까지 보관만 해왔던 미싱인데, 다시 사용하려니 왜이리 느리게 느껴지는지^^ 공업용 미싱의 맛을 알게된 후 미싱을 보는 눈이 달라진듯하다. 새로운 미싱을 구입하기 위해 이것 저것 꽤 많이 알아본듯하다. 가정용과 공업용 두가지를 모두 사용해본 나에게 공업용이 끌리는건 당연한듯^^ 우리집이 아무리 층간소음 걱정 안해도 되는 집이라고는 하지만, 어마어마한(?) 소리를 내는 공업용 미싱을 집에서 사용하는건 안될듯하여 알아본 준공업용 미싱 중 '싱거4411' SINGER 4411는 북미판 직구제품으로 구입했다. 가격차이가 있지만, 국내판매중인 정품을..
서랍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강아지.폴더폰을 사용하던 시절... 폰커버로 나왔던 강아지커버다.폴더폰... 정말 오래된 얘기인듯^^ 내가 기억하기로는... 이 커버를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다기 보다는예뻐서 가지고 있으려고 구입했던 기억이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아 안, 겉 모두 뽀샤시^^이걸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결정한 강아지 장난감.이렇게 가지고만 있는것 보다는 활용을 하는게 좋을것 같긴 한데...강아지 모양을 강아지 장난감으로?음.....^^ 예전 우리 강아지들 장난감 만들어줄때 사용하던 슬링고리.아직 슬링고리가 많이 남아있어 이걸 활용했다.내가 키우던 아이들은 요 고리를 잘근잘근 씹어서 노는걸 좋아했는데^^ 강아지 커버에 슬링고리를 끼우고,폴더폰 모양 그대로 접어서 바느질했다.이걸로..
바지 만들때는 바지만 여러개 만들고,치마 만들때는 치마만 여러개 만들고,겨울엔 틈만 나면 뜨개질로 시간 보내고,그리고... 요즘 틈만 나면 강아지 장난감을 만들고 있다....^^ 무언가를 만들고 남은 핑크색 원단이 아까워 보관했던 원단을 꺼냈다.물고기를 만들어 강아지들 장난감으로 만들어주면 좋을듯^^ 얼마전 여러가지 사이즈로 물고기 패턴을 만들어 놓았는데,미리 만들어놓은 패턴은 이렇게 편하게 사용된다. 원단에 물고기 패턴을 그려 재단하여 준비한다. 창구멍을 남겨두고 바느질한 후곡선부분, 꺽이는 부분은 가윗밥을 내준다.뒤집어 주었을때 매끄럽게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물고 다닐때 삑~ 삑~ 나는 소리는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좋아하기에물고기 안에 넣어줄 삑삑이도 준비한다. 뒤집어준 물고기에 솜과 삑삑이를 넣은 후..
우리집에 이곳 저곳 여러가지 모습으로 있는 강아지들^^강아지를 너무 너무 좋아하지만,여러 강아지 인형들만 키우고(?) 있다. 거실 TV옆에 나란히 서있는 강아지 가족.강아지 인형에게 줄 장난감은 아니지만,누군가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 장난감을 만들기 위해오늘도 바늘과 실 꺼내놓고, 쪼물쪼물..... 바느질을 시작한다. 조각원단을 이용해서 강아지 장난감을 만드는데, 뼈모양을 여러개 만들까한다.아무생각 없이 시간을 보내는데 이만한게 없다^^ 뼈모양의 도안을 원단에 여러개 그려서 준비한다. 원단이 되는만큼 여러개의 모양을 잘라 준비했다. 창구멍 제외하고 모두 바느질한다. 뒤집었을때 매끄럽게 표현되기 위해서는 곡선부분, 접히는 부분은 가위밥을 내주어야한다. 솜과 함께 넣어준 삑삑이.바느질한 뼈모양을 뒤집어준 후솜..
마트에서 우연히 지나게된 양말코너.집에 워낙 양말이 많아 구입할 필요는 없지만,그냥... 의미 없이 이것 저것 보게된 양말들. 앗... 발가락 양말이다.장례식장에 절대 신고가면 안된다는 바로 그...발.가.락.양.말...^^ 발가락 양말을 보며 이걸로 무언가 인형을 만들어보면예쁘게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그렇게 계획없이 사들고 온 발가락 양말. 양말을 놓고 이것 저것 구상을 해본다.그렇게 한참만에 생각해낸 양말인형은 강아지 장난감으로 만들기로 했다.모양은 5개의 발가락 부분을 살려서 닭인형으로^^ 몸통은 양말 한쪽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닭 머리의 볏은 또 다른 양말 한쪽의 발가락 부분만 잘라 사용했다. 볏 부분으로 사용될 발가락에 솜을 넣어준다.볏을 살짝 통통하게 만들어주기 위함이..
일본을 다녀온 동생이 꺼내놓은 원단.원단을 보내는 순간 난 환호성에 가깝게 호들갑을 떨었다.퀼트를 오래한 사람들이라면 아마 누구나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일본 여행 중 원단, 부자재, 단추, 옷 등을 보러다닌 사진을 보내주었을때사진을 확대해서 살펴볼만큼 관심있게 살펴봤었는데,그곳에서 구입해온 원단을 보니 얼마나 좋던지....^^ 다른말이 필요 없을듯하다.그냥 딱~~ 일본 스러운 원단^^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만약 내가 갔다면 원단만 캐리어 하나 가득 채워왔을지도^^ 구입해온 원단으로 파우치를 만든단다.손바느질 보다 재봉틀이 익숙한 동생인데,손바느질로 한땀... 한땀.....^^ 속 시접까지 깔끔하게 처리하고,지퍼부분에 리본으로 레이스까지~ 지퍼고리에도 레이스와 단추로 장식을 하고~~ 이렇게 완성된 파..
가지고 있던 두개의 마네킹 중 하나가 필요한 지인에게 보내졌다. 이제 한개만 남은 피노키오팔을 달고 있는 마네킹. 그리고 새롭게 들여온 강아지 모형 마네킹. 모형 강아지 사이즈에 맞게 옷을 만들기 위해 사이즈를 재서 꼼꼼히 기록한다.이제 이곳에 다양한 옷들을 만들어 전시하고,그렇게 다른 견주들에게 보내지게될것이다. 내가 키우던 강아지들 옷과 소품들을 만들땐대충 재서 뚝딱 만들어 입히곤 했었지만,이젠 판매를 위한 목적이니조금 더 정확하게, 섬세하게 만들어야할듯하다. 단순히 취미가 아닌 판매를 목적으로 한 바느질이나에겐 또 다른 삶의 활력이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