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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포근포근 부드러운 파자마 만들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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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디 얇은 원피스 하나 입고 있는것도 힘겨웠던 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는 살짝 추운느낌도 드는 가을이다.
집에서 입는 잠옷도 이젠 따스한 느낌이 드는 포근한 파자마가 생각나는 계절이기도하다.
면융원단 넉넉히 준비해 파자마를 만들었다.
생각보다 원단 소모량이 많은 바지가 파자마인듯하다.
재단을 하면서도 손에 느껴지는 원단의 느낌이 부드러워 참좋다.
4만의 원단으로 하나는 긴바지, 하나는 무릎 아래쯤 내려오는 길이 두개를 재단한다.
이렇게 단시간에 뚝딱 만들어진 파자마.
하나 만드는데 시간이 약 30분쯤?
지금 마음 같아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할 파자마를 대량생산이라도 할듯 하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바뀌는 나의 변덕이 어느길로 갈지 나도 모른다... ㅋㅋ
조만간 시간이 되면 파자마 몇개 더 만들어볼까?
이건 선물로 정말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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