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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장봉도 (1)
Pumpkin Time
장봉도의 하루....^^
바다가 보고 싶은 날. 별다른 계획도, 장소도 정하지 않았다. 난 그냥 바다면 그걸로 충분했으니까.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않을 조용한 곳으로 가고 싶어 입파도로 장소를 정했었지만, 날씨탓에 배 운항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발길을 돌린곳이 장봉도. 인천 북쪽의 옹진군에 위치한 장봉도는 편안한 산행코스로 인기있는곳이기도하다. 삼목선착장에서 장봉도행 배에 올랐다. 선실 유리창에 비친 내 모습도 담아본다. 신도 선착장. 신도,시도,모도는 한번쯤 꼭 가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있을때 마다 늘 일때문에 시간을 내기 힘들었었던 일정. 모처럼 여유롭게 떠난 오늘 이곳에 내릴까 잠시 고민이되었지만, 처음 정한 장봉도의 계획을 변경하고 싶진 않다. 모처럼 여유롭게 웃어본다. 몇개월간 일과 부족한 잠으로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2013. 10. 25. 0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