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음식 (80)
Pumpkin Time
1년에 한번만 수확이 가능한 천년초 열매. 올해를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가져온 천년초 열매. 한달전 10kg 정도 만들어놓은 효소액이 붉은빛으로 발효되는 모습을 보니 더 담고 싶은 욕심이.....^^ 천년초 효소 만들기 시작~~~ 천년초 열매에도 잔가시들이 있어 고무장갑을 끼고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설탕과 잘 섞어준다. 약 30kg이들어가는 큰항아리를 준비했다. 항아리 바닥에 설탕을 약 1cm 정도 깔아주고, 설탕과 섞은 천년초 열매를 꾹꾹 눌러가며 채워준다. 위에 설탕으로 덮어주고, 망을 씌워준다. 항아리 한독을 담아놓고.... 집에있는 병을 모두 꺼내서 3리터 병 12개도 천년초열매로 가득 가득 채워본다. 늦은 새벽까지 만들어놓은 천년초 효소액을 보니 뿌듯하다. 잘 발효시켜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료로..
아침을 먹어야 건강하다지만.. 아침을 챙겨 먹는다는게 참 쉽지 않다. 두유한잔이 아침이 될때가 많았지만, 얼마전부터 나의 아침은 플레인요구르트. 플레인요구르트에 천년초 열매가루를 섞어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다. 천년초 열매가루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높지만, 무엇보다 비타민C 함량이 매우 높아 아주 매력적이다. 오늘 아침도 굶지 않고, 영양이 듬뿍담긴 천년초 열매 플레인요구르트.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위해.....!!
수업을 하며.. 꼬록 꼬록 배고픔을 호소하던 뱃속의 아우성속에서 들은 생각.... 밤참을 먹어야겠다는... ㅎㅎ 오늘 낮에 마트에서 사온 떡볶이 떡과 어묵. 그래.. 오늘 메뉴는 짜장떡뽁이로 낙찰. 집에 들어오자마자 냉장고로 달려가 주섬 주섬... 필요한 재료들을 꺼내놓고 밤참 요리 시작~~ 짜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후추가루, 조청을 넣고 잘 섞어준다. 어묵을 먹기 좋게 썰고, 떡볶이 떡은 씻어주고... 우동사리도 준비. 드뎌.. 오늘의 밤참 완성......^^ 그런데 내 다이어트는 언제 시작하게될까?
천년초 줄기와 열매로 여러병의 효소를 만들다보니.. 점점 천년초 효소에 매력을 갖게되기 시작했다. 약 한달 전 5년산 뿌리를 구입해 8병의 술을 담았는데... 그곳에서 진하게 느껴지는 사포닌향이 얼마나 좋던지.. 그 향에 반해 이번엔 천년초 뿌리를 이용한 효소를 담아보기로했다. 천년초 뿌리에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 천년초 뿌리 효소 만드는 법 ◈ 1. 천년초 줄기, 열매와 달리 뿌리는 흙이 많이 뭍어있어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줘야한다. 줄기와 뿌리 모두 잔가시가 있어서 고무장갑을 끼고 하는건 필수....!! 2. 손질한 천년초 뿌리는 물기를 제거해주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줄기와 동량의 황설탕을 준비한다. 3. 잘라준 천년초 뿌리는 설탕을 넣어 고루고루 잘 섞어준다. 4..
얼마전 담은 매실 고추장에 이어 오늘은 천년초 고추장에 도전해본다. 천년초엔 플라보노이드,비타민C,칼슘,식이섬유,무기질 등.... 우리몸에 필요한 좋은 성분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고추장이 완성될 것이란 확신을...^^ 조청만들기 엿기름을 보자기에 넣어 주물러 가며 엿기름 물을 만들어 4~5시간 삭혀준다. 방앗간에서 빻아 준비한 국산찹쌀을 넣고 타지않게 저어가며 만들어준다. 전날 밤 미리 만들어 식은 조청을 고추장 담을 그릇에 옮겨준다. 재료준비 고추가루 올해는 봉화 고추가를 준비했다. 고추는 씨를 빼고, 하나하나 깨끗하게 닦아 다시 한번 바삭하게 말려 방앗간에 빻아 준비했다. 방앗간 사장님이 고추가루가 너무 좋다며 탐을 내신다.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데엔 정직한 좋은 재료가 있어야 한다는 나의 생..
먹은것도 거의 없이 17km의 산행을 마친 후 지칠대로 지친 상태. 무언가 맛있는걸 먹고 싶었던 저녁. 집이 조금 멀어지 자주 찾지 못했기에 더더욱 가고 싶었던 나의 오랜 단골집을 찾았다. 도착하자마자 빨리 먹고 싶은 생각에 미리 전화로 주문해 놓고... 방배동으로 달려 달려~~~ 방배동 할아버지아구찜 (Tel.02.591.1927) 언제나 늘 먼저 나오는 해물이 들어간 맛있는 전. 나오자마자 후다닥... 한접시를 비워버렸다....^^ 호앗.... 백김치를 한쪽이나.....?? 고소한맛과 상큼함이 독특하게 맛있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잣과 깨를 갈아서 담으셨다고 한다. 백김치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했지만, 그 고소함에 백김치 한쪽을 기다리던 아구찜이 나오기전에 절반 이상은 먹어버린듯하다... ㅎㅎ ..
친구의 밭에서 챙겨온 노각 두개. 새콤달콤 무쳐먹을까... 아삭아삭 볶아먹을까...?? 집에서 밥을 거의 먹지 않는 내가 선택한건.... 노각 장아찌. 노각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씨부분은 제거해준다. 장아찌 소스 : 간장, 매실액기스, 물엿 (비율 2:2:1) 비율에 맞게 간장물을 팔팔 끓여서 뜨거운 상태로 오이에 부어준다. 장아찌를 담을때 내용물이 위로 떠오르지 않게 눌러놓는다. Tip 1. 첫번째 간장물은 뜨거울때 부어줘야 아삭아삭한 장아찌의 맛을 얻을 수 있다. Tip 2. 양이 많은 경우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선 하루가 지나서 간장만 따로 다시 팔팔 끓여 식혀서 다시 부어주면 오래도록 보관해서 먹을 수 있다. 장아찌 완성.....!! 노각 장아찌는 들기름 혹은 참기름에 통깨를 넣어 조물조물 양념해서..
가끔 간단한 식사를 위해 준비하는 우유 파스타. 크림파스타를 좋아하지만, 집에선 우유를 이용한 간단한 다이어트 파스타를 즐기곤한다. 재료 : 우유, 파스타, 베이컨, 저민마늘 파스타 준비. 파스타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준다. 늘 아무것도 넣지 않은 파스타를 즐기지만 오늘은 저민마늘과 베이컨을 준비했다. 삶아진 파스타는 물기를 빼주고.. 우유를 끓여준다. 우유, 삶아놓은 파스타, 베이컨, 저민마늘을 넣고 끓여준다. Tip 1. 우유가 한번 팔팔 끓어오를때 불을 끄지 말고, 조금 졸이듯이 끓여주면 고소한맛이 더해진다. Tip 2. 일반적으로 파스타와 함께 들어가는 재료들을 올리브유에 볶아주는 과정을 거치지만 모두 생략하면 칼로리를 줄인 다이어트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접시에 담아 통깨만 솔솔 뿌려주면 맛있..
친구의 방문을 위해... 등갈비찜을 준비했다. 마트에서 구입할때 한쪽씩 손질해서 가져온 등갈비는 찬물에 담아 핏물을 빼준다. 핏물이 빠진 등갈비는 기름을 제거하고 삶아준다. 월계수잎, 된장, 통마늘, 양파, 파뿌리 등등.... 고기를 삶을때마다 넣어주는 재료들이 다양하지만, 이번엔 월계수잎과 계피가루를 넣어줬다. 삶으면서 나온 불순물들을 깨끗이 씻어 양념장에 재워준다. 양념장 : 고추장, 간장, 고추가루, 매실액기스, 다진마늘 양념된 고기는 하루정도 숙성 시켜준다. 점심을 훌쩍 넘겨.. 출출해진 날 위해... 시식용(?) 등갈비찜. 양념한 등갈비에 양파, 당근을 넣고 맛있게 완성. 역시... 등갈비찜은 매워야 맛있는듯......^^ 매운걸 잘 먹지 못하는 친구를 위해 고추가루의 양을 적에 넣은 등갈비찜...
5월 중순을 조금 넘긴 요즘 낮기온은 여름날씨라 해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뜨겁다. 맛있는 빙수를 먹으러 가자며 이끌려 들어간 카페. 집이 방배동 카페골목 부근이었던 약 1년전만해도 자주 지나다니며 보던 곳이었는데, 처음 발걸음 해본다. 테이블엔 수중으로도 잘 자라는 아이비 한가닥. 단촐하다. 하지만 그 단촐함이 좋다. 난 이런 분위기가 참 좋다. 작은 옹기에 담겨져 나온 항아리 팥빙수. 보통 빙수는 투명하고 다양한 모양의 예쁜 유리그릇에 담겨 나오는게 보통인데... 이곳 사장님의 발상이 신선하다. 어느곳과 똑같이 얼음에 우유, 미숫가루 팥 까지는 똑같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위에 올려진 토핑은 다른곳과 다르다. 밤, 인삼, 대추, 크게 잘려서 나온 사각의 찹쌀떡. 그리고 함께 나온 과자. 이 과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