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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영화 (4)
Pumpkin Time
계양신협 홍보위원을 위한 영화 관람행사로 참석한 '럭키'계양 CGV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이 시작된다. 요즘 예매율이 가장 높은 영화다.예고편을 보며...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 영화 '럭키'그동안 유해진이 나왔던 영화들은 대부분 모두 재미있었지만,이번엔 유해진 주연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보니 꽤 재미있을듯한 느낌^^ 한층에 위치한 두관 모두를 빌려 조용한 로비.오전 일정이 일찍 끝나 너무 일찍 도착했다... ㅎㅎ 약 두시간 가량의 영화.요즘 감기 몸살로 지칠대로 지쳐있지만,두시간동안 영화속에 푹~~ 빠져있는동안 재미있는 휴식이 될듯하다. '식빵, 나도 결혼좀 하자'포스터속 슬림해진 이영애씨..... 아.. 정말 많이 날씬해졌다.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로 돌아오는 캐릭터 포스터다.음... ..
현재 상영중인 영화인 BROOKLYN.이 영화는 지난 주 미국을 다녀오며 항공기 기내에서 만난 영화다.현재 상영중인 영화가 어떻게 벌써 기내 상영을 할 수 있는걸까? 2016년 4월 21일 개봉된 브루클린.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순수하고, 똑똑한 에일리스는언니와 신부님의 권유로 브루클린으로 향하게 된다.미국발전기인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영화를 보며 시대적인 느낌을 잘 살렸다는 느낌을 보는 내내 하게된다. 브루클린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가는 에일리스.난 이 장면에서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미국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 나.한국으로 돌아가고 나면 몇개월간 이민 준비를 하고 다시 미국으로 오게될텐데..마치 몇개월 후 나의 모습을 보는듯 하여 더욱 공감이 된듯하다. 브루클린에 도착한 에일리스는 새로운 사람들과의..
작년말쯤 생긴 CGV 영화 티켓. 수업이 없는 저녁 영화관으로 향했다. 오늘 선택한 영화는 "국제시장" 이 영화는 나의 아버지, 어머니의 시대이다. 그래서 였을까.. 영화를 보는 내내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나의 아버지, 어버니의 삶은 영화에서의 주인공만큼 끔찍하진 않았지만, 어릴적 기억하는 나의 부모님은 참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만 보아온듯하다. 주인공 황정민의 해외에서의 삶을 보면서, 초등학교 시절 현대건설 직원으로 해외 근로자로 나가 계셨던 아버지가 떠올랐다. 그시절 나의 아버지의 삶 또한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그리고... 혼자서 우리 삼남매를 키우셨던 나의 어머니는 얼마나 힘드셨을까. 영화에 빠져 많이 울며 가슴을 쓰려내렸던 시간들이 지나고, 자막이 올라간다. 부모님께 전화라도 드려야겠다. ..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이런날 꼭 누구를 만나야만 하는건 아니지... 그냥 내 방식대로... 그래서.. 아침 일찍 극장을 찾았다.. 어제 밤 늦게 영화를 보고 나서 오늘 개봉한다고 예고편이 나왔던 "남자사용설명서" 왠지 나보다는 조금 젊은(?) 연인들이 봐야 어울릴것 같지만, 오늘은 나도 그런 연인들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었던걸까? 오전 10시35분 상영 시작.....!! 조금은 코믹하고, 과장된 표현, 촌스러운 구성과 화면... 하지만, 참 많이 웃으면서 봤고, 영화를 보고는 그 잠시의 시간 즐거웠다. 그저 그걸로 만족스러웠던 영화... 이 연인들의 순수함처럼 나에게도 사랑이 찾아오길 바랬던건 아닐지... 영화가 끝나고 카페를 찾았다... 늘 그랬듯이 이곳엔 요일에 상관없이 점심 시간엔 빈자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