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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양꼬치 (1)
Pumpkin Time
처음 맛본 양꼬치 구이
친구와의 만남. 양고기를 먹어본적 있는지 묻는 친구의 질문이 썩 반갑진 않다. 해산물은 먹어보지 않은 음식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 그리 어렵지 않은데... 고기 종류는 그 도전이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내 입맛을 잘 아는 친구가 권한 곳이니 일단 한번 도전.....!! 경험자의 능숙한 솜씨로(?) 구워지는 양꼬치. 익어가는 고기를 보며 빨리 맛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건 이번이 처음인듯 하다....^^ 고추가루인줄 알았다. 그런데 많이 찍어도 맵지 않단다. 고추가루처럼 보이는 이것을 이곳에선 소스라고 부르고있다. 향신료 향이 강하다. 동남아쪽 여행에서 여러번 먹어본 향신료들로 이런 맛이 나에겐 익숙하다. 소스를 찍어서 먹는 양꼬치 맛이 생각보다 꽤 괜찮다. 덕분에 한잔 두잔 술한잔도 맛있게 넘겨본다. 다..
〓맛있는 이야기/맛있는 여행
2014. 2. 18.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