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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포츠 (87)
Pumpkin Time
산행(99). 2013년7월29일 계양산, 천마산 - 위치 : 인천 계양구에 있는 산. - 산행코스 : 연무정→계양산(395m)→피고개→중구봉(275m)→교대 아침8시 조금 안된 시간에 집을 나서는데 안개가 자욱하다. 물비린내가 콧등을 심하게 자극시키며, 눅눅함이 그리 상쾌하지 않은 아침 공기를 선사한다. 산에 가려고 나왔으니 길을 나서지만, 습도 때문에 땀범벅이 될듯하다. 간간히 몇방울의 빗방울도 떨어진다. 산 입구에서부터 만나게 되는 모든 것들이 촉촉히 젖은 아침. 저녁이 피고, 아침에 지는 달맞이꽃. 오늘 아침의 촉촉함이 좋은지 달맞이꽃들이 모두 예쁘게 피어있다. 오늘의 날씨엔 계양산성의 모습도 운치를 더한다. 이곳에선 인천 시내의 모습을 시원하게 볼 수 있는 곳인데,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조망..
산행(98). 2013년7월26일 거마산, 성주산, 소래산 - 위치 : 인천 남동구에 있는 산. - 산행코스 : 만의골 800년된 은행나무→거마산→성주산→소래산→인천대공원 오늘 산행은 관모산을 시작으로 할 계획이었지만, 늦잠으로 인해 일행을 만나기 위해 만의골로 향했다. 관모산 산행을 마치고 내려온 일행을 만난 800년된 은행나무 앞. 800년의 역사를 지닌 이 은행나무는 얼마나 많은 비밀을 담고 있을까? 누가 못생긴 얼굴을 호박꽃에 비유했을까? 이리도 아름다운데.... 은행나무 옆길로 거마산 산행 시작~ 거마산 정산부근 그늘에서 점심식사. 산에서 물냉면이라니... 그 정성에 감동을~~ 가방에서 하나둘씩 꺼내놓은 차림이 진수성찬이다. 아침에 늦어 준비도 제대로 못해갔는데, 중간 휴식시간엔 과자와 초코렛이..
산행(97). 2013년7월19일 문학산(文鶴山) - 위치 : 인천 남구 문학동(文鶴洞)에 있는 산. - 산행코스 : 선학역→법주사→배갯골약수터→길마산정상→문학산성→연경산정상→문학산성→법주사→선학역 지난 6월 초 설악산 공룡능선을 다녀온 후 산행을 하지 못했다. 일때문에 시간을 내는것도 어려웠지만, 시간을 낼 수 있을때마다 비소식으로 내 발을 붙들었다. 오늘의 산행도 주금산이었지만, 장마로 인해 갈 수 없어 가까운 근교 산행을 택했다. 오늘은 선학역에서 오를 수 있는 문학산. 문학산은 학산 또는 남산(南山)이라고도 하며, 높이 213m의 낮은 산이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이 좋은 산이다. 어제까지 내리던 장마비로 산 입구부터 촉촉함을 담고 있다. 산행중 내가 좋아하는 버섯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 날~ 인천부..
어젠가 새로 오픈하는 헬스장 2년 회원권을 끊어놓고 10번도 가지 않고 시간을 보냈던적이 있다. 댄스를 좋아하지만, 일정한 시간을 낼 수 없어 결국 댄스가 아닌 헬스장 회원권을 끊었다. 짧게 4개월. 이번엔 한달에 절반 이상은 채워보자.....!! 산에 다닐 시간을 내기 힘들다보니, 부족한 운동은 이곳에서 하고, 부분운동으로 좋은 몸매도 만들어야 할텐데.... 혼자만의 외로운 헬스라는 운동을 잘 이어갈 수 있을지.... 운동... 시작이다~~ 내 몸의 좋은 변화를 기대볼까?
뚝섬유원지 인공암벽장에서 클라이밍 모임이 있는 날. 4월의 중순을 바라보는 이때 도봉산의 많은 눈과 추위로 조금 몸이 힘들었지만, 약속된 모임이니 출발이다. 창동에서 중랑천을 따라 뚝섬유원지까지 걸아갈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갈 수 있는데까지만 걸어보기로한다. 시간의 부족함 보다는 가볍게(?) 마신 산행 후 막걸리 한잔이 걷는것보다 화장실을 더 급히 찾게 만들었다. 결국 중간에 올라와 몇정거장 안되는 거리를 지하철로 이동했다. 뚝섬유원지역 도착. 오늘은 날씨가 왜이리도 춥던지... 좌측의 에어로빅을 즐기는 분들과 우측의 클라이밍을 즐기는 분들... 그 열정이 대단하다. 함께한 분들. 가볍게 생태찌게로 추위에 떨은 몸을 녹이고, 방배동 카페골목으로 향했다. 자주가는 단골집 "할아버지 아구찜" 사장님께서 시..
뚝섬유원지 인공암벽장을 찾았다. 암벽은 자신도 없고, 관심도 없지만, 활동하는 산악회의 모임으로 참석했다. 산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할땐 이곳을 지나며 암벽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저런 위험한 스포츠를 어떻게 즐길까 그저 신기하기만 했었다. 산에 다니며 어느정도의 리찌정도를 하는 지금은 암벽에 대해 조금은 이해를 할 수 있어서인지 이들의 열정이 그리 낯설지는 않다. 뚝섬유원지 인공암벽장으로 향하는 길엔 암벽을 타는 조형물이 재미있게 표현되어있다. 조금씩 어두워지고 있는 한강의 모습이 편안함으로 다가온다. 이미 모임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인공암벽을 즐기고 있는 일행. 보기만해도 아찔한데, 여자 회원분도 성큼성큼 1코스는 무난히 오르고있다. 우측의 초보 연습코스가 마련되어 있지만, 난 아직 이곳도 도전해보고 ..
산행(17). 2012년7월10일 연인산 - 산행코스 : 마일리국수당 → 우정고개 → 우정봉 → 연인산 정상(1068m) → 연인능선 → 우정고개 → 마일리 - 산행시간 : 8시간30분 (총11.5km) 조만간 꼭 와봐야지 하며 생각하고 있었던 곳이 바로 연인산이다. 차를 가지고 갔기에 원점회기를 해야했지만, 나에겐 원점회기의 산행이 아직은 편안하다. 산행에 익숙하지 않아 능선을 타고 건너편 어딘가로 내려온다는건 산행횟수가 많지 않은 나에게 더 어려운 일이다. 몸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다. 만약 약속되지 않은 혼자만의 산행길이었다면 출발도 하지 않았을지 모르는 그런 산행이었다. 출발을 부지런히 서두른탓에 마일리국수당에서의 출발은 아침8시부터 시작되었다. 오늘 산행의 이정표상의 거리는 10.9km이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