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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송산 (1)
Pumpkin Time
중식요리사인 아빠와 함께......^^
어릴적.. 아니 조금 젊었던 20대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한국에 아주 큰 고급중식 레스토랑을 차려서 아빠에게 선물하는것이었다. 중식요리사로 미국에 나가계신 아빠에게 그게 가장 큰선물이 될것이라 생각했다.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나 혼자 살아가는것도 벅차할때가 많아지며 그런 꿈은 슬쩍 뒤로 감추게된듯하다. 70을 넘긴 아빠는 아직도 일을 하고 계신다.이젠 좀 쉬셨으면 좋겠는데... 아빤 아직 건강하시다며 일을 놓지 않으신다.아빤 스스로 건강하다 말씀하시지만, 자식된 우리가 바라보기에 아빠가 아직 일을 하시는게 맘이 그리 편치 않다. 아빠, 엄마와 함께 뉴욕 Flushing에서 볼일을 보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는길..."송산" 이라는 중식당이다.이곳 주방장이 아빠의 보조로 있으면서 일을 배웠던 분..
〓어제와 오늘
2016. 5. 5. 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