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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선물 (30)
Pumpkin Time
부엉이를 좋아해 집안 곳곳 부엉이 장식품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에게 숨넘어가듯 맘에 드는 접시를 발견했다. 아.. 그런데 가격이.... ㅠ.ㅠ 이런 접시를 누군가 나에게 선물로 준다고 해도 아까워 쓰지도 못하고, 그냥 장식용으로 바라만 봐야 할듯......^^ 그래서 이건 내가 갖지 않기로 했다. 접시는 접시다워야 하기에....^^
하루종일 아메리카노를 달고 사는 나.아마 물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시는듯하다.좀 줄여야 하는데, 이젠 버릇이 되어버린듯하다. 친구집에서 식사 후 친구가 뭘 마실까 묻는다."커피한잔?"커피를 마시겠다는 나에게 친구가 꺼낸 더치커피.우왕..... 이건 내가 완전 좋아하는....^^ 남편이 선물 받았다며 몇개 가져왔는데, 자긴 그리 많이 먹지 않는다며 한병을 선물로 건내준다.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겐 완전 기분좋은 선물이다. 친구집에서 보게된 컵.이건 6년 전 내가 국악학원을 오픈할때 오픈선물로 준비했던 컵이다.아... 이 컵을 아직까지 이렇게 잘 사용하고 있다니.. 그저 고맙기만하다.이 컵을 보면 내 생각이 난다며,정기공연할때 사회를 보며, 말을 술술 풀어내던 날 보며 부럽웠다는 말을 건낸다.그러고보니... 난..
예쁜 잔, 머그컵, 텀블러 등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나. 작년 연말에 받은 선물중 던킨의 모던 보온병이 날 유난히도 기쁘게 했던것도 나의 취향때문이었겠지. 이번에 컵을 선물받았다. 크리스피크림 도너츠에서 할로윈 기획으로 나왔던 머그컵. 얼마나 좋던지. 이미 집에도 충분히 예쁘고, 소장가치도 있을법한 컵들이 많으면서도 왜이리 이런 머그컵들을 좋아하는건지. 선물해준 사람은 나의 취향을 몰랐지만, 너무도 좋아하는 나의 모습에 주는 기쁨이 더하지 않았을까 싶다. 무엇이 좋은 선물인지 그건 정답이 없다.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건 받는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것이라면, 꼭 필요한 것이라면 그 선물의 가치는 값으로 정해질 수 없을것이다. 아마.... 매일 아침 이 잔엔 나의 모닝커피가 담겨지지 않을까?
발렌타인데이가 지난지 얼마 되지 않은듯한데.. 벌써 화이트데이가 코앞이다... 엄마에게 드릴 쬐금 비싼(?) 초코렛은 이미 미리 준비해두었구... 수업받는 사람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나눌 선물로 사탕부케를 만들어봤다. 춥파춥스 100개 한통을 사서 6개씩 묶어 부케를 만들었다. 아래 흰종이는 도일리페이퍼를 사용하고, 투명포장지로 포장해 앙증맞은 리본도 달아주었다. 그런데... 이거... 손이 너무 많이간다.. ㅎㅎ 받는 사람들이 좋아한다면 이런 정성쯤은 기쁨으로 생각해야겠지? 심심할때마다 몇개씩 만들다보면 화이트데이엔 내가 나누고싶은 사람들에게 이 사탕부케 선물이 작은 기쁨으로 전해질것이다. 그런데... 화이트데이에 나에게 선물을 전해줄 멋진 남친은 어디있는걸까?
던킨도너츠에서 지난 가을 음료 스탬프 이벤트를 할때도, 얼마전 플라잉재키를 만나러 던킨에 들렀을때도 갖고 싶어 만지작 거렸던 던킨 보온병 모던블랙 연말 선물로 보온병과 커피를 선물받았다. 불과 몇일전에도 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선뜻 사들고 들어왔으면 같은 보온병이 두개나 될뻔 했다. 유난히도 텀블러, 컵 종류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 선물은 날 충분히 기분좋게 만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던킨 도너츠 500ml 대용량 머그컵에 모던 아메리카노 한잔을 즐길 시간~~~ 오늘은 MO.DUN Americano.......!! WHAT ARE YOU DRINKIN'?
손재주가 좋으신 가야금을 배우는 학생의 어머님과의 만남. 그동안 손수 만드신 여러가지 선물을 해주셨지만, 그중 사용하기 아까울만큼 예쁜 뜨게질 작품들이 있다. 어머님께서 시간이 없으니 금방 할 수 있는 수세미를 만들어 주신다면 서랍에서 실을 꺼내셔서 금방 한코한코 모양을 잡아가신다. 금새 뚝딱 원형 수세미를 만들어주시고... 그리고 금새... 원피스 수세미도 만들어주신다. 지난번 만든것도 사용하지 않고 그냥 걸어두었는데... 이 원피스 수세미도 아마 집에 걸어놓게 되지않을까? 무엇이든 나누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사과 한쪽이라도 나누려 하시는 어머님께 항상 감사할뿐이다. 아이에게 좋은 스승으로 가르침을 주는게 보답이겠지. 나에게 사랑을 나누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난 오늘도 행복한 걸음을 내딛는다.
빼빼로데이가 되기전 몇가지 선물을 받았지만... 나의 빼빼로데이는 오늘이다.....^^ 작은 포장지에서 나온 예쁜 자개 머리장식...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그래서 더더욱 맘에 들은 선물이다...^^ 친구에게 내가 준비한 선물....^^ 등산 스틱과 함께 좋은 산... 건강하게 잘 다니길 바라며.....^^
빼빼로데이가 12일이나 남았는데... 벌써 접수(?) 되기 시작한 선물.... 이놈의 인기는 어찌할 수 없단 말인가...? ㅎㅎ 예상치 못한 선물에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이다. 주신분에게도 보답을... 그리고.. 나의 소중한 분들을 위한 준비를.... 나도 시작해야겠구나...!!
수업끝나고 나오는길에 쫒아나오셔서 바스락 바스락 포장된 선물을 꺼내신다. 부채를 만드셨다며.... 6월초인데도 뜨거운 여름날씨 같던 날 그저 바라만봐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선물이다. 올 여름 이 부채로 마음까지 시원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주변사람들의 크고 작은 나눔으로 하루 하루가 행복하다.
해마다 돌아오는 추석이지만, 이번 추석은 유난히도 마음히 텅~ 비어있는듯 공허했다. 내 마음에 크게 자리한 빈자리가 공허함의 이유가 되었던건 아닌가싶다. 아침일찍 장을 보고 엄마집으로 향했다. 올해는 추석연휴가 짧아 동생이 시댁을 가지 않고, 친정으로 왔다. 두 조카의 떠들석함이 엄마에게 웃음을 안겨주는듯했다. 아이들은 그 존재만으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행복을 전해주는듯하다. 올해도 미국에 계신 아빠와 오빠는 함께하지 못했다. 제사를 지내지 않지만, 추석음식 몇가지를 만들었다. 선물은 언제나 소중하다. 작든 크든 중요하지 않다. 그 마음만으로 충분히 소중하고, 행복하다. 그중 이번 추석때 받은 선물중 가장 내 마음에 기쁨을 준 선물은 손수 만든 한지공예 손거울과 직접 뜨게질을 했다는 1미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