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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국여행 (81)
Pumpkin Time
오늘 아침식사는 미국인들이 흔히 찾는다는 Diner를 즐기기 위해 Palisades Park에 있는 "Gotham City"를 찾았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미국스타일의 자유스러움. 뭔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메뉴판. 오늘 아침 주문도 영어에 능숙한 오빠가...^^ 늘 커피는 레귤러를 즐기지만, 오늘은 크림을 넣어보기로했다. 버터가 부드럽게 녹아들어있는 토스트와 포도쨈, 딸기쨈. 와플과 포테이토,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 두툼한 햄. 부드럽고 달콤한 와플을 위한 시럽과 버터. 여러가지 야채가 들어간 mexicn Rab과 포테이토. 치즈와 야채가 듬뿍 들어간 오믈렛. 2인분을 주문했지만, 3명이 충분히 배불리 먹을 양이다. 어딜가나 양이 많은 미국식당....^^ 어릴적 오빠의 영어실력이 부러워 영어공부에 ..
산행(193). 2015년 3월 24일 미네와스카 주립공원(Minnewaska State Park Preserve) - 위치 : 미국 뉴욕 New Paltz. - 산행거리 : 13.6km 미국 뉴욕 New Paltz지역에 위치한 미네와스카 주립공원(Minnewaska State Park Preserve) 외국에서 트랭글앱이 사용이 될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행을 했는데, 너무도 정확한 지도를 표시해주는 트랭글이 그저 감사할뿐. 미국 일정 중 가장 기대가 되는 일정이 바로 산행이었다. 미국 산행을 많이 다닌 오빠를 따라 나서는 길. 드디어 미네와스카 주립공원이 위치한 New Paltz에 접어들었다. 눈앞에 보이는 미네와스카 산. 입장료를 받는다. $9을 주고 주차권을 받았다. 오늘 오빠와 날 인도해줄 산행..
미국 여행 첫날... 뉴욕주 동부를 흐르는 허드슨강(Hudson River)을 따라 뉴저지와 뉴욕을 담아봤다. Palisades Interstate 공원 허드슨강변 Palisades Interstate 공원에서 바라보이는 맞은편 Yonkers, New York, Manhattan을 보며 미국에 있는동안 다녀볼 도시를 멀리서 담아본다. Yonkers 베어마운틴(Bear Mountain) 산길을 따라 7개의 호수가 있고, 이 길을 "7 Lake River Drive"코스라 불리운다. 시간상 7개의 호수를 모두 돌아볼 순 없지만, 차량으로 갈 수 있는 몇곳이 작은 호수들을 돌아보았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눈썰매장. 미국 거주중인 한국인 산악회분들이 눈썰매를 가져와 즐거운 시간을....^^ 농기계에 올라 재미있..
엄마는 미국에 와서 여행보다는 오빠에게 이것 저것 챙겨주는게 더 우선이신듯.... 살림들 이것 저것 챙기고... 김치며.. 반찬들 만드시고.. 쇼핑과 드라이브를 가기로한 아침... 마트부터 들렀다. 미국에선 COSTCO 만큼이나 유명한 대형마트라고 하는 "SHOP RITE" 이곳에선 몇가지 생활용품과 보기만해도 미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몇가지를 카트에 담았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GNC" 그리고 거기엔 더더욱 익숙한 반가운 한글이 보인다. "태권도" 태권도장은 미국을 둘러본지 몇일 안되었지만, 꽤 여러곳을 본듯하다. "COSTCO" 역시 저렴하다. 푸짐하게 카트 가득...^^ 한국에선 현금과 삼성카드 결제만 가능한 "COSTCO" 이곳 미국에선 현금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 결제만 가능한 "COSTCO" ..
나도 나름 한국에선 던킨도너츠와 꽤 깊은 인연이 있는 사람인지라... 던킨 대부분의 것들은 거의 먹어봤는데... 미국에 와서도 눈에 띄는건 "던킨도너츠"와 "베스킨라빈스" 미국에 오기 전 인천공항에서도 던킨도너츠의 샌드위치, 라떼, 커피, 핫플릇티까지 종류별로 먹으면서 왔는데... 미국에 와서 까지 던킨도너츠 커피를... 아무래도... 던킨도너츠에서 나한테 감사패라도 줘야할듯... ㅎㅎ 메뉴는 음료와 도너츠가 세트로 되어 있어 번호만 얘기하면 되는데... 가격이 참 착하다. 한국은 어딜가나 커피 가격이 조금 비싼게 단점이라면 단점일까....?? 미국의 몇곳을 다니며 느끼는건 모든 가격들이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든다. 불필요한 포장이나, 거품이 없는 미국의 자유스러움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던킨도너..
눈 내리는 뉴저지. 눈 때문에 퇴근을 일찍한 오빠와 어머니를 모시고, 마트로....^^ 미국에 왔으니 오빠에게 이것저것 먹을것들을 챙겨주고, 김치도 담아주고 싶은 엄마의 바램대로 미국에 도착해 처음 임무수행은 마트 방문....^^ H-Mart. 이곳은 주로 한국 사람들이 찾는 마트라고한다. 그래서 진열된곳에 써있는 한국어. 그리고 점원들로 한국사람들이 많다. 할인한다고 방송을 하는것도 한국과 같고, 물론... 말도 한국어다....^^ 모든 물건들이 모두 저렴한건 아니지만, 야채들은 사이즈가 큰편이고, 가격도 꽤 저렴하다. 오빠에게 필요한것들을 담고... 또 담아 카트 가득 채우고나서야 우리는 장보기를 끝낼 수 있었다. 배추 5통이 들어있는 배추 한망은 9.99$ 한국마트여서 한국물건이 많아... 소금도 ..
4월을 몇일 앞두지 않은 지금.... 이곳 미국 뉴저지 러드포드는 전날 종일 내린 눈으로 온 동네가 한겨울같은 모습니다. 이른 아침... 강아지들과 짧은 산책길에 나섰다. 웨스티 화이트 테리어 "렉스"와 시츄 "벨라" 가끔씩 발이 시려워 한발씩 들어올리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공원은 강아지들이 들어가지 말아야할 곳. 물론 강제사항은 아니다. 오늘도 공원은 들어가지 않고.... 그런데.. 렉스.. 넌 뭘 그리 열심히 바라보고있는거니...? 너무도 귀여운 렉스. 응가 한번 하고 나서 몸이 한결 가벼워진듯....^^ "벨라... 빨리 따라와....." 하며 뒤를 돌아보며 벨라를 챙기는 언니다움을 뽑내는 렉스. 짧은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 슬슬... 낮잠을 자려는듯 자리를 잡..
아침부터 눈이 내린다. 3월20일.. 봄꽃을 기대해도 될것 같은 이때 눈이라니.. 눈때문에 퇴근을 일찍한 오빠와 함께 엄마를 모시고 외출을 했다. 뉴저지 Fort lee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인 "Tomato" 한국에서 즐겨먹던 메뉴들 이름이 보이질 않는다. 메뉴 아래 적힌 재료들의 설명을 보고 한국에서 말하던 메뉴와 이름이 다르다는걸 알았다. 물론... 주문은 영어에 능숙한 오빠가....^^ 따스하고, 바삭하게 구워서 나온 바게트와 마늘빵. 바삭한 바게트와 함께 먹는 버터와 마늘향 가득한 갈릭빵. 무한 리필이다. 하지만 이렇게 수북하게 넉넉히 나오는 빵을 누가 리필을 할까 싶지만... 난 또 리필을 했다... ㅎㅎ 빵이 담겨져 나온 그릇의 소박함이 좋다. 한가한 식당. 이곳을 와본적 있는 오빠의 말로는...
뉴욕 JFK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East Rutherford)에 살고있는 오빠집으로 왔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반기는건 귀여운 강아지들~~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테리어" 영국황실의 귀족견답게 일단 그 외모 한번 끝내준다. 이름은 "렉스". 한살 차이로 동생이 된 "임페리얼 시츄" 이름은 "벨라" 오빠집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건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한다는 렉스, 벨라와 함께 산책. 주변 동네엔 작은 공원과 초등학교가 있는 조용한 마을이다. 이틀 가까이 잠을 못자 비몽 사몽.... 잠부터 자야겠다.... ZZZ
미국 뉴욕 여행을 위한 출발. 출국 일정이 갑자기 2일 늦어지며, 공항엔 엄마와 둘이 와야하는 슬픈일이... 처음 이용해본 콜밴 비용은 5만원. 차량유류비, 톨비, 주차비를 생각해보면 콜밴이용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천공항. 공항 도착을 너무 일찍했다. ㅎㅎ 인천공항은 여러번 와봤지만, 이렇게 한적한 모습은 처음.....^^ 던킨도너츠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와 "녹차라떼"로 간단한 아침 식사를... 이번에 이용하는 DELTA 항공. 톤스톱과 경유의 요금 차이가 적지 않다. 혼자만의 일정이라면 고민없이 경유를 택했지만, 어머니와의 동행이라 항공권의 선택은 당연히 첫번째 고민이되었다. 그 금액이라면 미국에서 쇼핑 한번을 더 하자는 어머니의 의견을 따라 디트로이트를 경유하는 항공권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