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도안 (2)
Pumpkin Time
우리집엔 부엉이가 많아도... 참 많다....^^한때 부엉이 만드는데 재미를 붙여 틈만나면 조각원단들 모아 꽤 많은 부엉이들을 만들곤 했었는데,그때 선물로 보내진 부엉이들이 어딘가에서 아직 남아있을까? 퀼트를 시작한 친구가 만들어 보고 싶은 것들 목록을 나열한 것중 하나인 부엉이.다양한 조각원단들을 모아 부엉이를 만들기 시작한다. 큰뿔과 작은뿔을 사진처럼 바느질 한 후 뒤집어준다.작은뿔의 꼭지부분을 접고, 접힌 꼭지부분을 고정한다.아래부분을 홈질 한 후 솜을 촘촘히 넣어주고, 아래부분을 조여준다. 눈이 없는 부엉이들이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이렇게 늘어간다. 눈이 만들어지지 않은채 마리수만 늘려가고 있던 부엉이.그동안 부엉이 식구들을 꽤 늘려놓은 부지런한 친구. 눈을 만들어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우리집 현관앞에 장식품처럼 놓여 있는 탐스러운... 아니 탐스럽길 바라는 두개의 사과.이 사과의 탄생은 핀쿠션이었지만, 그 본질을 잊고 장식품이 된지 오래되었다.그래서 보는 사람들 모두 그냥 장식용으로 만들어놓은 사과로 속고 있다.독이 들어있는줄 모르고 사과를 먹은 백설공주가 잠이 들어버린것처럼.핀쿠션이었던 나의 사과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ㅋㅋ 그런 나의 사과를 보고 만들어보고 싶다는 친구.요즘 부쩍 바느질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친구가 참 대단해보인다. 붉은색은 사과의 도안을 따라, 초록색은 나뭇잎 도안을 따라.... 준비한다. 하나만 먼저 만들까?.... 하다가 작은것, 큰것 이렇게 두가지를 준비해본다. 오늘도 바느질을 시작하는 나의 친구. 만든지 10년을 훌쩍 넘긴 오래된 나의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