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공주 (52)
Pumpkin Time
멀쩡한 침대 놔두고, 폭신한 방석 놔두고, 수시로 올라다니는 쇼파놔두고,청소기 옆 구석으로 파고드는 몽실이.청소를 베게 삼은듯, 청소기를 애착인형 삼은듯 그렇게 잠드는 몽실이다.이 자리를 왜이리 좋아하는지... 참.... ㅎㅎ 노는것도 똥꼬발랄 와일드하게 노는 몽실이는잠자는것도 상남자(?)스럽다. 오랜만에 잠자는 모습 지켜보다가 몇컷 몰카로 담아본다~ 넓은 침대 혼자 독차지한 몽순이.음~~ 울 몽순이는 맨바닥에 눕는법이 없다.침대, 방석, 쇼파 등등...하물며 어쩌다 옷이든, 수건이든 바닥에 떨어져 있음 그좁은 곳에 올라 앉아 있으니역시... 여자는 따스한곳에 누워야 한다는 진리를 아는듯^^ 자다가 나의 기척을 느꼈는지... 눈을 뜬 몽순이가 또 애교를~누워서 바작바작~~에고... 울 몽순이 애교보느라 ..
어쩌다 한번씩 들어가는 애견카페에서 얼마전 보게된 푸들 임보.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을 보니 왠지 모르게 끌리는 아이였다.6개월 푸들 남아. 연락해보니 여행으로 인해 약 10일간 임보를 원한다는 견주.우리집 강아지도 세마리인데, 또 한마리의 강아지를 데려오는건...음... 괜찮다.. 이정도는 뭐... 딱 10일인데^^나 너무 관대한듯...?? 이렇게 다른 강아지를 맡아주는게 펫시터라는걸....펫시터를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는걸 난 오늘에서야 알았다.아무튼..... 펫시터가 뭔지도 모르고 시작하게된 펫시터 첫날이다. 우리집에 처음 왔을때 몽실이를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 걱정했던적이 있다.그때 찾아낸 곳이 바로 이 식탁아래 공간.이젠 몽실이가 보이지 않으면 가장 먼저 살펴보는 장소가 되었다.지금은 덩치가 ..
오전에 플룻 수업이 있는 토요일 오전..... 몸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플룻을 들고 여러번 고민했지만, 결국 플룻을 다시 제자리에 놓고 말았다.정해진 일정을 취소하고 난 여유로운 시간은언제나 나에게 선물같은 시간들이다. 지난주 지인과 통화하는데... 나에게 그런다.'시간이 언니를 쫓아가고 있는것 같아요'하루를 48시간 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말은 자주 듣는 나에게새로운 표현이 사용됐다.난 삶에 대한 욕심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다.욕심만큼 그리 큰 인물이 된것도 아닌데.... ㅎㅎ 여유로운 시간은 여유롭게 보내는게 정답인듯하여 산책길에 나선다.아직 외출을 시키지 않는 몽순이는 혼자 집에두고,오늘도 몽실이와 공주만 외출준비를 한다. 토요일 오전.그 어느날보다 햇살이 맑은 날이다.청라호수공원에서 SBS촬영이 있..
지난번 침대를 만들어주고 아이들이 잘 자는 모습은 좋은데...침대 커버를 벗겨내고, 끌고... ㅋㅋ아무래도 새단장이 필요할듯하여 대대적인 집단장을 시작했다. 바닥은 아이들의 튼튼한 슬개골 보호를 위해충격완화 매트로 교체하고,침대 커버는 개나리꽃밭에 앉아 있는 기분을 만들어 주기 위해화사한 노랑색으로 바꿔주었다. 창틀에는 화초들을 올려놓고,집이지만, 햇살 가득한 공원을 걷는듯한 기분을 느끼라고블라인더는 올려주었다.음~~ 이정도면 따라라라라~~~ 새집 단장 성공한듯^^ 새집 단장하고 나와보니 몽실이는 오늘도 청소기에 기대어... 낮잠을~~아니 왜 편한곳 놔두고 울 몽실이는 이렇게 청소기를 끌어안고 자는걸까? ㅋㅋ 집 정리 다 끝내고 다시 집으로 들어오게된 아이들~~역시 침대는 울 몽순이가 젤 좋아한다. 오늘..
오늘은 이호형 교수님의 펫맛사지 세미나가 있는날~~이런 저런 일정이 있는 날이었지만,알찬 세미나를 기대하며 기분좋게 집을 나선다. 몽실이와 공주를 데리고 집을 나서며 몽순이에게 많이 미안하지만,특별간식을 주는걸로 미안함을 대신해본다. 내가 정한 한달...앞으로 내가 정한 한달만 더 있으면그땐 자유롭게 산책을 시켜줄거라 몽순이와 약속~~ 햇살좋은 깨끗한 하늘~몽실이와 공주도 오랜만의 드라이브로 기분이 좋아보인다. 어딜가나 이쁨 받는 울 몽실이와 공주~~ 헉... 저 손에 검은색은 뭐지?또 어디가서 뭔짓을.................??울 몽실이는 비숑 특유의 똥꼬발랄함을 100% 지니고 있는듯 하다.. ㅋㅋ 이호형 교수님의 반려동물 맛사지 설명을 하시며모델견을 찾으시더니... 그 레이다망에 잡힌 공주가 ..
오늘도 해맑게 웃는 몽실이.드라이브, 산책으로 오후 내내 신나게 뛰어놀은 몽실이는언제나 그랬든 오늘도 꼬질... 꼬질.... ㅎㅎ 오늘은 몽실이의 털길이를 대폭~~ 줄여주기 위해 테이블로 소환했다.털을 좀 길러서 동글동글 예쁘게 만들어주고 싶은 내 욕심에요즘 살찐거 아니냐는 눈총을 많이 받고 있는 몽실이다.부쩍 많이 크고, 체중이 늘어난건 사실이지만...살이 찐건 아닌데... ㅎㅎ 암튼... 과감히 털을 좀 벗어봐야할듯하다. 장비 준비하고~~ 목욕 전 1차 털손질이 끝이났다.우와... 털이 정말 인형하나 만들어도 될만큼 수북하다.이걸 모두 달고 있었으니 뚱뚱해졌다는 말을 들을 수 밖에...^^ 목욕을 마친 몽실이.난 왜 이런모습의 몽실이가 이리 귀여울까? 드라이, 슬리커, 콤질.... 휴우... 지친 몽..
몽실이가 아기때부터 사용하던 방석,펫드라이룸을 구입할때 함께 받은 천사방석,지난번 펫쇼에서 구입해온 방석 2개. 이렇게 아이들에게 각자의 공간을 만들어주었지만, 자기가 정한 방석 한쪽에서 얌전히 잠자는 몽순이와 공주와 달리몽실이는 늘 아무데서나 철퍼덕~~ ㅎㅎ 3마리다보니 방석이 많은건 당연하지만, 왠지 지저분한 느낌이 들어서이번엔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바로 어린이용 침대를 울 강아지들 침대로 만들어주기로~~ 천사방석은 몽실이에게 조금 작지만,애벌레처럼 동그랗게 몸을 말고 이곳에 들어가있을때면 얼마나 예쁜지.. 처음 방석을 구입해왔을때 이곳 저곳을 넘나들며 신나게 물고 뜯었던 몽실이다.이제 이 방석들을 모두 치워버리고, 치워버린 방석은 컴퓨터 방으로 옮겼다. 내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
구입해주던 간식들이 하나, 둘... 줄어가고 있고, 내가 만들어주는 수제간식들이 냉장고에 하나, 둘... 늘어가고 있다. 나의 부지런함만 조금 더해지면 울 강쥐들이 건강한 간식을 먹을 수 있으니 약간의 귀차니즘 같은 거 생각해본 적이 없다. 오늘 준비한 수제간식은 '소고기육포' 소고기는 수입 소고기 순살 부위로 1근을 준비했다. 1근 가격이 약 9,000원 정도 하니... 사 먹는 간식보다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이다. 식품건조기에 가지런히 놓아주면 그냥 끝~~ 닭안심, 닭가슴살의 손질 작업이 없으니 정말 초간단 간식 만들기이다. 75도 온도에서 13시간 건조 시작...!! 13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육포로 완성되었다. 울 강쥐들이 잘 먹는지... 확인 작업하러 GO... GO....!..
울 강쥐들 낮엔 주인없는 집을 지킬때가 많다보니아침, 저녁엔 활발하고, 낮엔 낮잠을 잘때가 많다.오늘은 내가 종일 집에 있으니 놀아줄까 싶은데... 음... 오늘도 낮잠이다... ㅎㅎ 오늘도 몽순이는 뒤집어서 바작바작~공주는 얌전하게 샤방샤방~ 넓은 침대 두고 이렇게 도넛방석에 쏘옥~ 들어가 눈을 반쯤 감는 몽실이.처음 집을 만들어줄때는 어색해하더니놀때는 밖으로 나오더라도, 집에서 잠자고, 집에서 밥먹고...이렇게 본인들의 공간에 익숙해진 울 강쥐들~ 낮잠자고 있는 강쥐들 덕분에 나도 여유로운 낮시간을 즐기게된다.오랜만에 폭탄맞은집(?) 청소나 좀 해볼까?
강아지들에게 더 건강하고, 좋은 간식을 먹이고 싶어 하는 나에게 이번엔 좋은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다. 내가 농사짓고 있는 건강한 천년초를 울 강아지들이 먹게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동안 고기 종류로만 수제간식을 만들어줬었는데, 고기향 조차 들어가지 않은 별다른 맛없는 이걸 잘 먹을까 싶지만, 안 먹음 이걸로 차 끓여 먹음 되니 상관없다. 울 강쥐들이 이것만 잘 먹어주면 치석 걱정 안 해도 되고, 칼슘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제 따로 먹이지 않아도 되고, 배변을 위해 유산균도 신경안써도 되니 일단 기대감을 가지고 만들기 시작...!! 천년초는 솔로 문질러가며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한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 식품건조기에 나란히~~ 나란히~~ 75도 온도로 12시간 건조 시작...!! 건조를 시작하며 시간을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