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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계산역 (11)
Pumpkin Time
저녁식사 시간을 훌쩍 넘기고, 뱃속에서 나좀 살려달라... 요동을 치고 있다.시장이 반찬이란 말처럼 이럴때 뭘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듯한 저녁이다. 지금 내가 있는곳에서 가장 가까운곳을 찾아... 하지만, 그중 맛있는 곳을 찾아온 곳은계산역 5번출구에서 계양산 방면으로 오르는 길에 위치한 "옥돌정쌈밥"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쌈야채가 가득해서이다.야채를 좋아하는 난 무한리필 야채만 있다면 어디든 좋지만,여긴 야채뿐 아니라 상차림도 좋고, 반찬 하나 하나 젓가락을 바쁘게 하는 곳이다. 쌈밥에 기본적으로 나오는 삼겹살.쌈밥에도 종류가 있지만,제육볶음보다는 삼겹살이 갑인듯^^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늦은 시간이기에 뱃살을 위해 양을 조절해야 하지만,그런것쯤..... 잊고 싶은 저녁이다. 야채를 너..
계양산 산행을 마치고, 연무정에서 계산역으로 향하던길... 출출함을 어찌 해결해야 할텐데... 하며 매의 눈으로 이곳 저곳 살피다 발견한 집. 사실.... 오가며 자주 보던 간판이지만, 쌈밥이야 다 거기서 거기겠지 라는 생각에 지나쳐왔던 곳이다. 오늘은 한번 들어가볼까? 오호..... 맘에 드는 문구 발견. "야채는 무한셀프" 야채를 좋아해서 쌈야채는 수북히 담아먹는 나에게 이보다 좋은게 또 있을까? 쌈야채의 종류도 다양하다. 배꼽시계의 투정으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대략 10가지쯤 되었던것 같은 기억이다. 그리고.... 저 안내문이 걸려있는 걸이가... 스틱....? 산 아래 있는 집에 딱 어울리는 인테리어다. 야채는 일단... 수북하게 접시 가득.....^^ 반찬의 가지수가 많은 편이다. 7가지 반..
몇개월 전 생일때 처음 찾았던 pasta felice 오늘은 여유로운 평일 낮시간 이곳을 다시 찾았다. 지난번엔 그냥 지나쳤던것 같은데... 이곳에도 세트 메뉴가 있다. 평일 점심 이벤트로 커피,마늘빵,탄산음료는 무료...^^ 오늘은 세트3번을 주문했다. 고르곤졸라피자+마레토마토스파게티+케이준샐러드+치즈스틱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마늘빵과 치즈스틱. 케이준샐러드 케이준 샐러드에 사용하는 치킨을 식당에선 주로 냉동을 사용하기 때문에 짠맛이 강할때가 많은데... 짜지않은 바삭함이 꽤 만족스럽다. 마레토마토스파게티 스파게티는 늘 봉골레 혹은 크림스파게티만 주문하는데... 오랜만에 먹게된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스파게티.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스파게티를 그리 맛있게 먹어본적이 몇번 되지 않는다. 그래서... 토마토 ..
지난번 생일때 맛있는 들렀던 계산역 pasta felice의 피자와 피클이 생각나 갔는데.. 정기 휴무란다. 뭘 먹어야하나... 두리번 거리다 들어간 MILAN. 여긴 지난번에 와서 메뉴판을 뒤적이다 나왔었던 곳이다. 메뉴의 단촐함 때문이었다고할까? 이곳 메뉴는 아주 간단하다, 빵속의 스프, 샐러드파스타... 이 두가지가 끝. 그리고 여러가지 종류의 피자... 메뉴판엔 "모조치즈를 사용하지 않고 100%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는 문구가 치즈를 좋아하는 나에겐 호감을 준다. 주문한 피자가 나오길 기다리며, 시원한 맥주 한잔. 직접 담은듯 보이는 초절임 오이와 무의 아삭함이 상큼하다. 떠먹는 SPOON PIZZA인 Spicy Bacon 을 좀 더 맵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기대했던 매운맛은 아니었지만..
생일 하루 전.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친구가 찾아왔다.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그 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 계산역 4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pasta felice 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자주 이 앞을 지나다녔지만, 오늘 첫 걸음을 했다. 깔끔한 메뉴판. 시원한 카프리도 한병...^^ 따스하고 바삭한 마늘빵. 허브치즈스틱 갈릭치즈피자 튀김마늘의 고소함과 그라노빠노치즈의 깊은향이 담백한 피자 마레알리오 스파게티 각종 해산물과 바질에 엔쵸비 간을 해 고소한 마늘과 올리브향이 전해지는 스파게티 케잌도 준비해온 친구. 내 나이도 이젠 40대 중반에 접어들지만, 친구는 키작은 4개의 초를 준비했다. 지금도 나이보다 젊지만, 그 젊음 더 오래 간직하라는 말도 함께 전해주는 친구의 덕담이 그저 고맙다. 흔..
평일중엔 술 한잔 할 시간조차 내기 힘들지만... 그 평일 중 유일하게 시간이 되는날이 금요일이다. 이 소중한 날(?) 그냥 보낼 수 없기에.. ㅎㅎ 지난번에도 왔던 곳을 다시 찾았다. 프라스틱 양동이에 얼음몇개를 넣어 술과 음료를 담아서 갖아준다... 이건.... 지난번과 달라진점... 무언가 계속 새로움을 추구하는 모습에 점수를 주고 싶다. 이것도 지난번에 없던것. 오뎅국물을 내는 액기스에 튀김우동 건더기를 잔뜩 넣어준 국물. 한잔 하기 전부터 MSG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는 시간이다.. ㅎㅎ 딱히 먹고 싶은 안주가 없을때 시키면 좋은 안주 "쟁반" 큰 쟁반에 여러가지 메뉴가 다양하게 나오기때문에 뭘 먹을까 고민없이 시켜도 무난히 먹을 수 있는 메뉴. 지난번엔 골뱅이를 먹은 다음 이걸 주문해서 얼마나 ..
아마... 약 두달전쯤...? 계산역 5번출구 방향의 조금은 구석진곳처럼 보이는 안쪽면에 샤브샤브집이 오픈을 했다. 한번쯤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던 중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곳... 그릇들이.... 완전 사랑스럽다. 유독 예쁜 그릇... 그중에서도 전통 도자기류의 그릇들을 좋아하는 나에겐 음식이 나오기 전 접시에 일단 반해버렸다. 얼마나 이 그릇들이 탐이 나던지....^^ 사이즈가 다른 그릇들 모두 같은 솜씨의 접시들이다. 음식도 깔끔하게 맛갈스러운 맛. 아마 같은 음식이어도 색이 바랜 프라스틱 그릇에 나왔다면 느낌이 달랐겠지. 역시 음식이란 어디에 담느냐도 많이 중요하다. 헉... 명태찜이 나온다. 메뉴에 8,000원이라 적혀있던것 같은데.. 그 명태찜이 나오다니.... 그 맛과 ..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 가을이 되면 횟집가서 뭘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일단 전어를 시켜놓는다. 이날 전어는 얼마나 맛있던지... 전어만 먹다가는 눈치싸움에 나오지도 않은 새우등 터지는 일이 생길것 같아 광어회도 주문했다. 작년 가을부터 올봄까지 한달이면 3~4번씩 드나들던 단골집이다. 오늘따라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사장님 정신없이 뛰어다니신다. 기본안주중 멍게는 두번이 상에 놓여졌다. 아마... 너무 바빠 착각하신듯... 덕분에 상큼한 멍게도 두접시나... 이건 생선을 튀겨 매콤탕수소스를 얹어주는데... 이 생선이름을 항상 기억하지 못한다. 이날도 사장님께서 이름을 말씀해주셨는데.. 암튼... 이름은 모르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동안 한동안 찾지 못했기에 오늘 유난히..
배가 고프지도 않고... 먹고 싶은것도 없고... 가고 싶은곳도 없고...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간 곳. Mr. 가이 사실 이런곳은 내 취향은 아니다. 너무도 7080스러운 분위기, 조금은 촌스럽기도하고, 왠지 그리 깨끗할것 같지도 않고. 하지만 이건 이곳을 모르는 내 잘못된 선입견이었다. 분위기가 7080스럽긴하고, 조금은 촌스러운건 사실이지만, 이곳 사장님의 친절함이 이런 생각을 뒤집어놓았다. 메뉴판의 두께만큼 안주가 너무 다양해 고민을 해야했다. 많은 고민 끝에 선택한 "뼈없는 닭발" 그런데 이곳 사장님 "뼈있는 닭발"을 권하신다. 뼈 발라먹는 불편함 때문에 고민하는 나에게 적극 추천하신다. 앗... 그런데 이 닭발 너무 맛있다. 신기하게도 발가락 사이의 뼈는 모두 손질되어 있었다. 아마 절반 정도는..
인천1호선 계산역 3번출구에서 조금 걷다보면 "명가화로구이"가 있다. 삼겹살 맛있는집이 없나 찾다가 주변에서 간판이 가장 큰 화로구이에 들어갔다. 사실 난 화로구이 체인점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언젠가 갔었던 서울의 다른체인점 화로구이집에서의 식사가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기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엔 낯선곳이라 아는곳도 없어 그냥 선택한곳이 이곳이었다.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곳 반찬들이 괜찮다. 야채를 좋아하는 내가 상추겆절이는 별로 안좋아한다. 그건 단순한 요리인 상추겆절이를 맛있게 하는 집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은 맛있었다. 고기가 익기전 한접시를 더 부탁할정도로 내 입맛을 사로잡았다. 가오리찜. 샐러드. 소스가 별로였다. 소스가 뭔지 알려 하지도 않았지만, 소스만 찍어먹어보고 한쪽에 치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