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100대명산 (53)
Pumpkin Time
산행(69). 2013년2월16일 완주 모악산 (100대명산) - 위치 : 전라북도 김제시와 완주군 경계에 있는 산. - 산행코스 : 구이관광단지→대원사→수왕사→모악산 정상(793.5m)→헬기장(북봉)→심원암→금산사→금산사 주차장 - 산행거리 : 약8km 모악산은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母岳)"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높이는 793.5m로 그리 높지 않으나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펼쳐지고, 정상에서 보이는 전주 시내와 내장산, 변산반도까지 바라보이는 조망이 장관이다. 얼마전 연이어 다녀온 사량도 지리망산과 제주도의 따스함이 있기에 이곳도 역시 따스할거란 생각으로 조금은 가볍게 등산복을 챙겼다. 봄에 가깝게 옷을 입었지만, 산행중엔 굵은 땀을 쏟을 정도의 포..
산행(68). 2013년2월11일 사패산 도봉산 연계산행 - 산행코스 : 의정부 예술회관 → 사패산 정상 → 망월사 → 망월사역 올해는 구정 연휴가 짧다. 그것도 주말에 걸쳐 쉬는날만 달콤하게 기다리는 직장인들에겐 왠지 손해보는 기분도 들것 같은 연휴이다. 하지만, 한해 두해 나이는 먹어가는데 솔로 자리를 고수하는 분들에겐 짧은 연휴가 오히려 다행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까? 연휴의 마지막날 산행길에 올랐다. 예상했던데로 이번 산행에 오신 분들의 대부분이 솔로이신 분들이었다. 회룡역 출발이었으나, 뒤늦게 합류하시는 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의정부 예술회관으로 출발지를 변경했다. 사패산 정상을 가기 전 사거리에서 막걸리와 함께 잠시의 휴식. 얼마전까지만해도 심한 치통때문에 찬음식을 못먹었었다. 얼마만에 마셔보는 ..
산행(67). 2013년2월9일 북한산 사자능선 - 산행코스 : 구기동(전심사) → 대남문 → 대성문 → 북악매표소(국민대) 경복궁역에서 만나기로한 시간보다 너무도 일찍 도착해버렸다. 덕분에 한가한 경복궁역을 여유롭게 즐겨본다. 오랜만에 오게된 이곳은 그동안 무언가 많은 변화가 있는듯하다. 냉장고를 몇번씩 열고 닫다가 거르고 나온 아침식사는 머핀과 커피한잔으로 기다림의 시간을 채워본다. 입구에서 부터 눈이 많다. 아이젠을 준비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며 출발을 준비한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았던듯 길이 좋지가 않았다. 리딩자의 발자국을 따라가야하니 발걸음이 더디기만 하다. 사자능선을 지나 대성문에서 간단한 점심과 휴식을 갖는다. 산행에선 남들이 볼 수 없는 또다른 무언가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른사..
산행(66). 2013년2월6일 한라산(1,950m) - 산행코스 : 성판악탐방안내소→속밭대피소→사라오름전망대(1,324m)→진달래밭(1,500m)→백록담정상(1,950m) →삼각봉대피소(1,500m)→개미등→탐라계곡→관음사탐방로 - 산행거리 : 약18.3km 제주에 온지 3일째 되는 날 한라산에 올랐다. 한라산에 갈 계획이었던 5일 새벽 5시40분에 성판악탐방안내소에 도착했지만, 아무도 없는 어두운 그곳에 발을 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더욱 짙은 스모그 현상은 랜턴불빛 조차 무용지물이었다. 전날 한라산 산행을 포기한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며 아침 일찍 서둘렀다. 내가 묵었던 "예하게스트하우스"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판악 방향 버스를 탔다. 전날의..
산행(63). 2013년1월28일 사량도 지리망산(398m) - 위치 : 경남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에 있는 산. - 산행코스 : 내지항→278봉→365봉→지리망산(지리산)→촛대바위→안부사거리→달바위(불모산)→메주봉→가마봉 →향봉(탄금바위)→옥녀봉→대항선착장 - 산행시간 : 6시간 무박으로 떠난 사량도 지리망산.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이유로 이곳은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 한달가량 병원에서의 엄마의 간병과 감기로 몸이 많이 지쳐있었기에 여행을 떠나기엔 무리가 있었지만, 어쩌면 이번 여행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1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일요일 저녁 수업을 9시30분에 마치고 바로 여행길에 올랐다. 카페에 공지글을 올려 내가 리딩해서 가는 산행이었기에 몸이 안좋다해도..
산행(60). 2012년12월28일 관악산 산행계획없이 갑자기 오르게된 관악산 산행. 봄,여름,가을의 관악산은 가봤지만, 아직 겨울의 관악산은 가본적이 없기에 조금은 설레임이 있었을까? 익숙한 길들이지만, 눈이 쌓여있는 관악산은 조금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똥바위에도 살짝 쌓인 눈. 하마바위. 마당바위에 오면 늘 같은 자리에서 같은 포즈로 찍는 사진. 이번엔 아이젠을 한 모습이어서 조금은 색다른 느낌....^^ 한여름의 어느날 연주대를 오르며 찍었던 자리에서 포즈를 취해본다. 관악산의 겨울 느낌이 참 좋다.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결정체 모양으로 내리는 눈. 살짝 얼은듯 톡톡 소리를 내려 내리는 눈이 발길을 잡는다. 늘 야간산행의 하산길이었던 길... 오늘은 이곳의 겨울길을 담아본다. 최근 소백산,..
산행(59). 2012년12월26일 덕유산(德裕山, 1614m) -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사이에 있는 산. - 산행코스 : 무주리조트 → 설천이동탐방지원센터 → 설천봉 → 향적봉 → 중봉 → 백암봉 → 송계 → 동업령 → 칠연폭포 → 안성매표소 - 산행시간 : 5시간 유난히도 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 겨울산행은 전혀 계획에 없던 일이지만, 한두번 겨울산행을 거듭하면서 점점 겨울산행의 매력에 빠지는듯하다. 눈에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가 장관인 덕유산을 찾았다. 최고봉은 향적봉으로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무주리조트 스키장 입구에서 등산 장비를 챙기고 곤도라를 이용했다. 곤도라에 내려서 보는 이곳 스키..
산행(56). 2012년12월9일 소백산(小白山, 1439m)-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사이에 있는 산.- 산행코스 : 희방사 → 깔딱고개 → 제1연화봉 → 제2연화봉 → 비로봉 → 비로사 → 당골- 산행거리 : 11km- 산행시간 : 7시간30분 소백산 국립공원. 봄에는 철쭉 군락지가 펼쳐지지만, 겨울산행으로 가장 으뜸으로 인정받는 곳이다. 주요 등산로로는 희방사역에서부터 희방폭포와 제2연화봉을 거쳐 오르는 길과 북쪽의 국망천, 남쪽의 죽계천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 죽령과 제2연화봉 산기슭에는 국내 최대의 우주관측소인 국립천문대가 자리잡고 있다.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 겨울산행은 심적으로 적잖은 부담으로 가다왔던곳이다.차에서 내려 스패츠, 아이젠 등..
산행(54). 2012년11월27일 북한산 - 산행코스 : 용화지킴터 → 족두리봉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구기탐방지원센터- 산행시간 : 5시간 감기기운과 부족한 잠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침이었지만, 함께하기로한 사람들과의 약속이 중요했기에 산행길을 택했다.불광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용화공원지킴터에서 산행 시작. 족두리봉(수리봉) 남벽 족두리봉을 향하는 길의 주변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얼굴이 많이 안되보였는지 함께한 언니가 따스한 커피한잔을 건내준다.산에서의 이런 나눔은 언제나 좋다. 족두리봉(370m). 눈앞에 펼쳐진 화려한 비봉 능선이 아름답다. 족두리봉을 내려와 향로봉으로 향한다. 탕춘대 방향으로 향하는 길의 북한산의 차마고도 차마고도에서 바라보는 수리봉 북벽 아직 바위가 무..
산행(53). 2012년11월24일 속리산(五峰山) - 위치 :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化北面)에 걸쳐 있는 산. - 산행코스 : 화북분소→문장대(文藏臺 1,015m)→신선대(1,026m)→→비로봉(毘盧峰 1,032m)→천왕봉(天王峰 1,058m)→세심정→법주사 - 산행거리 : 15km - 산행시간 : 6시간30분 속리산은 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솟아 있다. 속리산의 유래는 784년(신라 선덕여왕 5)에 진표(眞表)가 이곳에 이르자, 밭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다.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도 저러한데 하물며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느냐며 속세를 버리고 진표를 따라 입산 수도하였는데, 여기에서 '속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