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접시꽃보쌈 (2)
Pumpkin Time
엄마에게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싶어 선택한 오늘의 메뉴는 황제보쌈. 얼마 전 다녀온 신정네거리에 위치한 접시꽃보쌈을 다시 찾았다. 지난번 왔을때의 북적거림과는 달리 한적해서 넘 좋다. 점심 시간은 지나고.. 저녁 시간이 되기 전.... 지금이 나에겐 황금시간이다...^^ 지난번엔 사람들로 꽉 차있어 벽에 장식된 이곳을 제대로 담지 못했는데... 오늘은 제대로 담아본다. 묵사발... 오늘도 역시 만족스럽다. 된장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 지난번엔 둘이 먹어 작은사이즈를 주문했었는데... 한사람이 늘었지만 오늘도 작은 사이즈로 주문한다. 이곳 보쌈의 푸짐한 양을 알기에....^^ 우와... 오늘도 문어가 올려진 보쌈의 비쥬얼은 엄지척이다...!! 된장찌게도 보글 보글~~~ 문어 속에 숨겨진 오징어..
얼마전 지인분을 통해 알게된 신정네거리역 부근에 있는 무언가를 먹기 위해 줄을 서거나 어딘가를 이동하는 일이 거의 없는 나. 그런 내가 일부러 이곳을 찾았다. 나에겐 1년에 1~2번쯤 있는 일이다......^^ 그리고.... 길찾아 온 이곳 음식의 만족스러움이 맛집 포스팅을 거의 하지 않는 나를 움직였다. 접시꽃보쌈.....?? 보쌈과 접시꽃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 음.... 일단 먹어보면 알겠지? 이곳에 오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접시꽃의 궁금증은 벽면 가득 예쁘게 적혀있다. "접시꽃의 꽃말은 열렬한 사랑입니다." 묵사발. 묵도 좋아하고... 김치도 좋아하고... 야채도 좋아하면서.... 이 모든게 섞인 묵사발... 내가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다. 하지만... 이곳 묵사발.. 왜이리 맛있는걸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