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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말산 (1)
Pumpkin Time
이말산 숲길을 지나 북한산 응봉능선과 사모바위
최근 일주일사이 북한산을 세번째 찾는다. 연속 8일째 산행. 오늘은 쉬고 싶었는데... 지인들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 아니.. 어쩌면 하루쯤 쉬고자 하려던 마음 한켠에 그 유혹을 기다렸는지도 모르겠다...^^ 구파발역에서 모여 이말산 숲길을 따라 걸었다. 이말산(133m) 이 정상석은 작년 가을 붉은산님과 산우님들이 세웠기에 더욱 의미있는 곳이다. 이말산을 지나 진관사입구로 가기 위해 하나고등학교 방향으로 하산. 진관사 방향으로 향하는 길. 햇살이 뜨겁다. 살얼음 아삭아삭 씹히는 시원한 맥주한잔. 이 맛을 무엇에 비교할까? 응봉능선에 오랜만에 올라 바라보이는 북한산의 조망이 경이롭다. 사모바위 오늘 산행을 함께한 분들. 비봉을 바라보며 다음 길을 재촉한다. 오늘의 코스는 거리가 좀 긴 편이었지만, 난..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2014. 6. 28.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