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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원마운트 (3)
Pumpkin Time
"오늘 무슨날이게~~~~~" 작년엔 남자친구 였던 남편이만난지 1년이 되었던 작년엔 별스런 이벤트 없이 지나가서 조금 서운했었는데,올해는 먼저 2주년을 기억하고 챙긴다.이런 이런.... 기특할때가.. ㅎㅎ 외식을 자주 하지 않는 우리에게 외식 장소를 선택하는건 언제나 힘든 고민이다.어딜갈까... 뭘 먹을까... 고민 고민....많은 고민끝에 결정한 근처에서 나름 맛있게 먹었던 일산 원마운트에 위치한 "바르미 스시뷔페" 둘만의 이벤트에 잔 3개가 건배를 한다.요즘들어 자주 싸우는 우리를 못싸우게 감시하기 위해 친구가 합류했다. 요즘들어 내 짜증이 너무 늘어 남편에게 많이 미안하다.내가 조심할께... 짜증 안내려고 노력할께.... 약속을 해보지만, 얼마나 잘 지킬 수 있을지.... ㅠ.ㅠ 2년동안 내 잔소리..
푸른고양 나눔장터 두번째 장이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열렸다.11시부터 시작이지만, 내가 도착한 아침 7시부터 사람들이 가득하다.좋은 자리를 잡기 위한 부지런한 분들이다.가져오신것들 모두 두둑한 지갑으로 바꿔가시길~~ 2년전 처음 나눔장터에 참여했을땐 뭘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경험이 한번 있다고 이번엔 나름 알차게 준비했다. 예전 퀼트 강사를 겸하며 퀼트쇼핑몰을 하던 원단과 부자재들.그 많은걸 다 가지고 나올 수 없으니 적당히 손에 잡히는것들만 가지고 나왔는데,이것도 풀어보니 만만치 않는 양이다.함께 나온 친구가 이것 저것 만져주니 인테리어 느낌이 괜찮다.중학교 몇곳에 방과후수업으로 십자수를 했었는데,수업하고 남은 재료들도 이곳에 풀어놓았다. 캘리그라피를 하는 친구의 글씨가 꽤 예쁘다.오늘 가격표는 모..
남자친구와 티격태격...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었던 그런 날이었지만, 밥맛도 없고... 에혀... 짜증만.... 퉁퉁 불어있는 내 밉상 얼굴을 웃게 만들려는 남자친구는 어딘가로 향하더니... 일산 원마운트로 날 납치(?)했다. 잔뜩 토라진 얼굴로 도착한 앗.... 내가 좋아하는 초밥과 해산물이 가득할거 같은 기분좋은 느낌이 밀려온다. 슬슬 내 입가에도 미소가....^^ 나 왜이리 단순한거지...? 원마운트 3층에 위치한 "바르미 스시뷔페" 평일 저녁에 도착한 우리의 저녁식사요금이 24,800원 그런데... 이용시간은 1시간30분이라는 안내문이 있다. 설마 그 시간을 넘기게 되면 정말 쫒겨나야할까....?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가득하다. 우왕... 너무 좋다....^^ 일단 초밥부터 종류별로~~ 종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