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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요리 (176)
Pumpkin Time
짝꿍과 내가 서로 바빠 같이 밥먹을 시간도 없는 요즘오랜만에 여유로운 주말 아침을 맞이한다.늦잠으로 시작된 하루는 아침식사도 늦게 준비하게 되지만,이런 여유로움이 참 좋은 주말 아침의 시작이다. 바삐 지내다보면 식사도 제대로 못하게 되고,평소 안먹던 인스턴트도 먹게 되는데,일주일동안 그렇게 먹었던 것들을 청소라도 해주듯 오늘 정한 메뉴는'청국장찌개'된장찌개... 청국장찌개.... 내가 참 좋아하는 메뉴다^^ 엄마가 만드셔서 한번 끓여먹기 좋은 양으로 한덩이씩 담아 주신 청국장.냄새도 어쩜 이리 구수하고, 맛있는지....^^ 나도 집에서 청국장을 가끔 만들지만,엄마손맛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 ▼▼▼ 내가 만든 청국장 ▼▼▼2016/01/02 - [〓맛있는 이야기] - 집에서 만들어 더 맛있는 청국장 조금..
요즘 혼자 밥먹을때가 많다.혼자 먹자고, 이것 저것 푸짐하게 요리를 하게 되지 않으니늘 먹는 음식들도 불량식품에(?) 가까운듯하다. 오늘도 역시 혼자 밥을 먹지만,조금 덜 불량스럽게 먹기 위해 두가지 메뉴를 정했다.'치즈떡볶이 & 어묵탕'나에겐 이 또한 불량스러운 식사지만, 다른날에 비하면 이정도면 양호한듯^^ ※ 떡볶이 양념 :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올리고당 양념이 잘 풀어지도록 물을 넣고 미리 끓여준 후 어묵을 넉넉히 넣어준다. 설명절이 끝나고 아직 남아 있는 떡국떡.오늘 떡볶이에는 길죽한 떡볶이떡이 아닌 넙적한 떡국떡을 이용했다. 어묵과 떡이 어느정도 익으면 대파도 넉넉히 넣어준다. 음~~ 맛있어보이는 비쥬얼이다.하지만, 오늘 떡볶이 요리의 하이라이트는 치즈....^^ 모짜렐라 치즈 넉넉히..
새로운 일정이 만들어지며 바삐 지내온 시간들을 뒤돌아보니집은 엉망이 되어있고,냉장고 야채들은 시들해져 있고,그러고보니.... 집에서 밥을 안해먹은지 일주일도 넘은듯하다. 왠만해서 우리집에 떨어지지 않는 식재료 몇가지 있다.그중 대표적인 해산물과 두부.이 두가지 재료를 이용해서 시원한 국물 요리를 준비했다. 요즘같은 추운 겨울에 더욱 생각나는'해물순두부찌개' 재료는 모듬 해물, 순두부 두가지면 충분하다. 해산물 넉넉히 넣어주면 특별한 육수를 준비하지 않아도시원한 해물 국물을 얻을 수 있지만,조금 더 진하고, 시원한 맛을 내주기 위해 건새우를 준비했다.찬물일때부터 건새우를 넣어 팔팔 끓어오르면불을 줄이고 조금 더 새우맛을 우려내준다. 순두부찌개하면 고추기름이 들어가야할것 같지만,가끔 고추기름을 넣지 않은 시..
배꼽시계가 꼬기... 꼬기..... 하며 요동을 치는듯한 저녁이다. 꼬기의 외침을 외면할 수 없어 들어오는 길에 넉넉히 사온 '돼지사태' 돼지고기 중 내가 가장 즐겨 먹는 부위다. 돼지사태는 기름기가 적고, 육질의 식감이 연하고, 쫄깃하여 어떻게 해 먹어도 맛있는데, 난 주로 김치찌개를 할때 많이 사용하곤 한다. 오늘은 두 가지 요리를 준비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 '사태찌개' 밥 볶아먹음 더욱 맛있는 매콤, 쫄깃 '사태볶음' ▼▼▼ 고기 양념 ▼▼▼ 고기는 소주를 넣고 잠시 숙성을 시켜준다. 잡내를 없애주고, 부드러운 육질을 만들어준다. ※ 양념 : 고추장, 고춧가루, 후춧가루, 다진마늘, 생강즙 양념이 잘 섞이도록 조물 조물 무쳐준 후 반나절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준다. ▼▼▼ 사태찌개 ▼▼..
계란값이 요동을 치다가 수입 계란이 들어오며 조금씩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계란.계란을 먹지 않는 나에게 계란값은 그리 관심 대상이 아니지만,계란을 좋아하는 남편을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계란값이다. 설 명절을 준비하며 2판이나 구입한 계란.아침마다 계란후라이를 언제나 해주지만,귀찮아서.... 잘 해주지 않는 계란말이.아마 내가 계란말이를 좋아했다면 자주 만들어줬을지도...^^ 계란도 넉넉하겠다.... 오랜만에 남편에게 계란말이를 해준다고 하니그렇게 좋아할 수 없다.이럴때 보면 꼭 어린애 같은...... ㅎㅎ 튀김을 하기 위해 넉넉히 구입한 새우.오늘 계란말이에 넣을 속은 새우로 선택했다.새우살 통통한 계란말이는 생각만해도 맛있을듯^^ 새우살은 꼬리는 손질해주어야한다. 재료는 계란, 새우, 대파 이렇게 ..
음식을 할때 늘 양을 맞춰서 해서 손님상을 차려도 남는 음식이 없는 우리집에이번엔 남는 음식들이 생겼다.우리집에서 설명절을 보내기로해서 몇가지 음식들을 준비했는데,어머님께서 이것 저것 반찬들을 꽤 많이 해오셨다.그래서 고스란히 남게된 계획에 없던 어머님의 반찬들. 나물은 냉장고 몇번 들어갔다 나왔다하면 금방 쉬어버릴 수 있고,처음 만들었을때 1~2번 먹게되면 젓가락이 안가게되는 반찬이기도하다.어머님이 정성껏 만들어오신 나물을 좀 더 맛있게 먹을 방법으로김밥을 만들기로 했다. 늘 잡곡만 먹는 우리집에오랜만에 흰쌀밥이 고슬고슬 지어졌다.밥에 참기름, 소금, 통깨 세가지를 넣고 잘 섞어준다. 설명절이라고 계란을 두판이나 구입해서냉장고에 갑자기 많아진 계란.계란 좋아하는 나의 짝꿍을 위해 계란도 넉넉히 준비했다..
설명절을 보내고 늦잠으로 시작된 오늘.....^^ 어제 짝꿍 먼저 잠들고, 혼자 앉아 연태고량주를... 무려 반병이나.... 미쳤다.... ㅎㅎ아침에 그리 맑은 정신일리가 없다.평소 못먹게해서 나의 짝꿍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라면'재정신 아닌듯한 나를 위하는듯 해장라면을 먹어야하지 않겠냐는 짝꿍... ㅋㅋ(해장라면은 황태채, 콩나물 넉넉히 넣고 내가 자주 끓여먹는 바로 그 요리...^^) 그래... 설명절인데.... 오랜만에 라면..... OK....!! 그렇게 시작된 오늘은 하루종일 분식으로 군것질을~~ ▼▼▼ 점심같은 늦은 아침 : 해장라면 ▼▼▼찬물일때부터 황태채를 넣고 끓여준다.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구수한 황태향 가득 올라올때까지 끓여준다. 물의 양은 라면만 끓일때보다는 조금 더 넉넉히~..
오랜만에 매콤한 무언가가 먹고 싶어 냉장고를수십번(?) 열었다 닫았다 하며 정한 메뉴 '라볶이' 그 흔한 어묵도 없는 텅~ 비어있는 냉장고지만,라면사리와 떡볶이떡 두가지면 충분하다. 라면, 떡볶이떡, 대파준비는 이렇게 끝~~ 완전 초간단 재료다. 초등학생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 '라볶이' ※ 양념 :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올리고당 떡볶이, 라볶이 모두 매운맛도 좋지만,조금 달달함도 있어야 더 맛있기에 올리고당은 조금 넉넉히~올리고당 대신 설탕을 넣어주는것도 OK....!! 라면이 들어가야 하니 물은 조금 넉넉하게 넣어주는게 좋다.물을 넣고, 양념만 먼저 끓여준다. 양념이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끓여주면 끝~~이건 정말 너무도 간단한 초간단 요리다. 음~~ 맛있는 향이 가득..
설에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살 더 먹는다는 말이 있지만,그 말이 사실이라면 난 20대의 어디쯤에서 떡국을 먹지 않고 살았을지도^^ 설명절 스트레스가 많다고 하지만,제사를 지내지 않는 집안이라 조금은 여유로운 설명절이다. 명절 전날 친정에 미리 다녀오고,명절날 시부모님과 도련님 가족이 우리집으로 모였다. 평소같은 상차림으로 준비하고, 떡국으로 명절 느낌만 살짝^^ 떡국은 굴 넉넉히 준비해 굴떡국으로 준비했다. 다시마, 황태머리를 넣고 육수를 준비했다.다시마와 황태머리는 찬물일때부터 넣어 팔팔 끓어오르면불을 줄이고 은근한 불에서 오래도록 우려준다. 구수한 향과 고소한 맛이 가득담긴 육수에서다시마와 황태머리는 건져내고,맑은 육수만 준비한다. 8명이 먹어야 하는 떡국에는약 1kg 정도의 떡을 준비했다. 소금물 ..
얼마전 지나는 길에 누군가 방송에서 돼지껍데기 구워먹는 모습을 보고 난 후다음에 시장에 갈땐 꼭...... 꼭.....!! 사오리라... 마음먹은 바로 그 돼지껍데기. 돼지껍데기는 가끔씩 먹고싶어지는 음식 중 하나이다.구울때 여기 저기 튀어다녀서 집에서 먹기 힘든 음식인듯 생각하기 쉽지만,집에서 만들면 더욱 단백하고, 쫀득하게 먹을 수 있다. 고기집을 지나며 보게된 돼지껍데기 한뭉치 2,000원.단골 고기집에서 돼지껍데기쯤은 늘 서비스로 받아오곤 했는데,다른곳으로 이사와 이젠 멀어져버린 단골집이 그립기도 하다. 돼지껍데기는 소주를 넣고 삶아준다. 껍데기가 팔팔 끓어오르면 중간불에서 조금 더 삶아준다.껍데기가 다 익을때까지.....^^ 삶은 껍데기의 안쪽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해준다.기름을 제거할때 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