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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와인 (3)
Pumpkin Time
선물로 받는것 중 기분좋은 목록 몇가지가 있다.그중 한가지 와인선물. 친구에게 와인선물을 받았다. 치즈도 함께.친구에게 받은 선물이지만, 물주는 접대로 술 선물이 자주 들어온다는 친구의 남자친구다.. ㅋㅋ FLEUR DES ANGES와인도 분명 주류인데, 와인은 술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그냥 분위기 내기 좋은 음료수? ㅎㅎ 친구의 선물로 늦은밤 조촐한 상차림을 준비한다. 오늘의 안주는 행복한소 치즈와 천도복숭아.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와인안주의 구성이다.치즈와 제철과일 1~2가지. 와인따개가 만세를 부르고 있다.음... 이제 와인 시식에 들어가볼까? 부드럽고 깔끔한 맛. 음~ 좋다.친구가 와인을 주며 19금 멘트를 보낸다.뜨거운 밤을 보내란다.열대야로 선풍기를 켜도 시원하지 않은 밤은 가만있어도 뜨거..
여름휴가를 가기 위해 넉넉히 구입해온 돼지고기 목살. 두조각만 꺼내서 저녁을 준비한다. 오늘의 메뉴는 돼지고기 목살 스테이크. 소스는 어떤맛으로 만들까 생각하다... 늘 하던 맛이 아닌 달달한 소스를 준비해본다. 허니버터 스테이크 소스....^^ 목살은 허브소금을 살짝 뿌려 구워주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몇가지만 간단히 준비해본다. 재료 : 돼지고기 목살, 파프리카, 소금물에 살짝 데친 브로컬리, 방울토마토, 단호박 버터와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살짝 갈색이 돌도록 마늘이 볶아지면 파프리카와 브로컬리를 넣어 볶아주고, 방울 토마토는 나중에 넣어 살짝 볶아준다. 간장1작은술, 와인2큰술, 꿀1큰술을 넣어 끓여주면 소스 완성~ 팬을 달군 후 그릴의 모양이 나도록 단호박을 구워준다. 목살위에 소스와 단호박을..
아직 곱창은 먹지도 못하고, 궂이 먹어보려 애쓰지 않아 그 맛을 잘 모르지만, 소막창의 맛을 슬슬 알아가며 점점 그 맛에 빠져들어가고있다. 우연히 시장에서 보게된 막창인듯한 비쥬얼 발견....!! 그런데... 대창이란다. 새로운 요리 도전을 위해 대창 2근 구입 완료....^^ 막창은 소화도 잘되고, 식감도 쫄깃쫄깃 좋지만, 소 한마리당 나오는 양이 그리 많지 않다. 일부 막창집에선 대창을 섞어서 판다고들 하지만.. 그거야 내가 본적 없으니 알 수 없고... 대창은 소의 대장으로 기름덩어리라고들 한다. 곱창, 막창보다 더 맛있는게 대창이라지만.... 사실 그 차이를 난 아직 잘 모른다. 맛이야 어떻든... 오늘은 대창 요리에 도전해볼까? 대창은 소주와 월계수잎을 넣고 삶아준다. 깨끗하게 잘 삶아진 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