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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머리핀 (2)
Pumpkin Time
심심할때면 나의 바느질 작업실에서 이것 저것 만지작 만지작...그렇게 작은 소품이 만들어지고,가끔 feel~~ 받을땐 옷도 뚝딱 만들어내지만,문제는 뭐가 그리 일이 많은지 늘 시간이... ㅠ.ㅠ 오늘은 작은 리본들 꺼내놓고,머리장식품들을 만들기로했다.완전 초간단.....^^ 미니고무줄, 집개핀, 똑딱핀을 준비했다. 리본과 핀을 연결해줄 글루건 준비. 그리고... 그냥 글루건으로 붙여주기만 하면 완성.우앙.... 아마 이보다 간단한 작업은 없을듯하다. 그리고... 오늘도 울 몽실이가 소환된다.집개핀 꼬집~~ 이렇게 해놓고 나니 울 몽실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ㅎㅎ 오늘 만든 머리 장식품들은 요즘 한창 털기르기 하고 있는울 비숑들에게~~~~♡
조각원단을 버리지 못하고 모아놓은 버릇은퀼트를 시작했던 20년전부터 이어져온 습관이다. 얼마전 겨울옷들을 만들며 원피스와 치마를 만들때재단하고 남은 조각원단들은 버리지 못하고 또 차곡차곡......^^ 그 원단들은 시간날때마다 조물조물 여러가지 모양들로 만들어졌다.무언가를 만들기엔 너무 작은 사이즈인지라머리핀 혹은 작은 장식 정도만 만들 수 있어대부분 리본이나, 작은 장미모양, 쪼글이 등의 모양이 되었다. 작은 핀, 큰 핀 두가지와 브로치 모양을 준비했다. 그리고 글루건 넉넉히 짜내어 붙여주기만 하면 끝. 꽤 오래 사용한 글루건이 이제 명을 다하려는지...글루건을 제대로 빼내지 못하고 있다.내가 기억하는걸로 대략 15년 가량 사용했으니 할몫은 다 한듯^^조만간 새로운 글루건을 알아봐야할듯하다. 만들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