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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꼭 다시 하게 되는 '뜨개질'해마다 겨울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시작되는 뜨개질로모자, 목도리, 소품등으로 만들어 이곳 저곳 선물을 하게되는그런 즐거운 나눔이 나는 참 좋다. 루피망고실의 열풍은 올해도 여전하지만, 난 너무 두꺼운 망고실의 느낌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내가 준비한 실은 울 90%의 적당한 굵기의 망고실. 바늘은 8호와 10호 두가지를 준비했다. 실이 도톰해서 쉬엄쉬엄 반나절에 목도리 하나쯤은 완성하게된다.처음 뜬 핑크색 목도리는 완성하는 순간..... 옆을 지나는가는 누군가에게(?) 선물로 건내졌다. 울 90%, 바늘은 8호~9호를 사용하라고 써있다.내가 표현하고 싶은 느낌대로 8호롤 사용하기도 하고, 10호를 사용하기도 하며, 한줄 한줄 내가 만들고 싶은 느낌을 표..
"맛있는거 먹자" 영양상태 아주 아주 과하게 충분한 나에게 맛있는걸 사주고 싶다는 친구.그래서 점심 식사는 무조건 맛있는걸 먹으러 가는것......!!얼마전 진짜 맛있으니 꼭 가보라고 추천해준 일산 원당에 위치한 착한고기집을 찾았다. 점심시간도 되기전에 너무 일찍 왔는지... 우리가 첫손님인듯하다.정육식당처럼 생긴 이곳은 고기를 미리 정해서 계산을 하고, 옆 식당으로 옮겨 상차림을 받는다.야외에도 테이블이 꽤 많이 보이는걸보니... 날씨가 좋은 봄, 가을엔 야외 바베큐도 즐길 수 있을듯 하다. 고기만 보고 부위를 알아맞추는건 자신없지만,고기 생김새로 봐서는 등심과 갈비살인듯... 맞나? 숯불위에 고기판이 얹어진다. 삼겹살보다 소고기를 더 즐겨먹고, 좋아하는 날 위해 친구가 집개를 들었다.친구 덕분에 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