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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집 (54)
Pumpkin Time
비오는 산행길..... 돌아가는길에 뒤풀이 제안이 들어왔다.메뉴는 칼국수.비오는날 메뉴로 이만한게 있을까? 미국에서 한국식당은 가본적이 없다.해외에 나가면 늘 현지 음식을 먹는 나의 적응력 대단한 식성탓에 한국식당을 갈일이 없었지만,미국의 한국식당은 맛이 없다는 그간의 얘기들도 있었으니...... 누군가 말한 바지락이 한대접 나온다는 바지락칼국수를 먹으러 가는줄 알았는데... 지갑을 여는 분의 추천으로 명동칼국수를 찾았다.뉴저지 Fort Lee의 Lemoine Ave에 위치하고 있다.음... 한국에서도 가끔 먹곤 했지만, 이곳에서의 맛은 어떨지 사뭇 궁금하기도하다. 미국에 있는 사람들에겐 귀한 대접을 받는 김치.맛은.... 음... SO SO.....!! 백김치.... 음..... 아마 이날 백김치로 배..
조금 이른 점심.식당의 첫손님이 되어본다.너무 시끄러운건 싫지만, 그렇다고 첫손님이 되는건 왠지 부담스럽다. 아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의 선택은 한가지... 장어탕.장어를 먹어야 후식으로 주문할 수 있는 얼큰라면도 하나 부탁해본다. 주문 받으신분이 적극 추천한 장어탕.고사리 넉넉히 들어간 진한 국물.음.. 괜찮다.이 금액에 이정도의 비쥬얼이라면 엄지척이다. 라면.... 괜히 주문했다...^^ 김치 하나 맛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다는 말은 이곳에서 통하지 않을까?칼국수가 생각나게 하는 김치다.빈속에 김치만 한접시 비워버렸다...^^ 라면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니 아무리 잘 나왔다해도 난 만족하지 못했을것이다.장어탕은 이정도면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도 될만한 맛이지만... 난 장어탕의 원조를 알기...
저녁식사 메뉴를 생각하며 장을 본다. 야채 두가지는 나물로 무치고, 새싹채소와 어린잎채소는 샐러드를 하고, 굴은 시원한 국을 끓이고,맛있는 불고기를 조금 만들기 위해 오랜만에 수입소고기가 아닌 한우 소고기 불고기감도 준비한다. 그런데....음식은 다른 방향으로... ㅎㅎ 첫번째 재료인 탱글탱글 신선한 굴은 굴밥으로. 냄비에 밥을 하는건 신경을 많이 써야해서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굴밥은 냄비에 해야...^^ 쌀만 먼저 불에 올린다. 무는 채를 썰어 준비한다. 밥이 뜸이 들때 채썰은 무와 표고버섯을 넣어준다. 뜸이 거의 들면 굴을 넣고 조금 더 뜸을 들인다. 야채와 굴을 듬뿍 넣은 맛있는 굴밥이 완성 되었다.양념장은 간장, 고추가루, 청양고추, 파, 통깨를 넣어 준비한다. 다양한 야채들은 월남쌈을 준비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집에서 먹는것도 귀찮고... 외식이 하고 싶은 날이다.주상복합인 집에 살다보니... 집에서 내려오기만 하면 먹으러갈 곳들이 즐비하다.추워서 멀리 가는것도 싫고, 가장 가까운 집에서 2분거리.... 새마을식당.. ㅎㅎ 오늘은 내입이 가장 좋아하는 오겹살. 지난주 받은 2016년 달력에서 오려두었던 쿠폰을 꺼내본다.열탄불고기 1인분 공짜~~~ 모든 양념한 고기는 사먹지 않는 내가... 처음으로 맛을 인정한 열탄불고기.너무 자주 오면 안되는데.. 열탄불고기가 맛있게 느껴지기 시작했으니 큰일이다. 도대체 다이어트는 언제하냐고.....?
집앞 상가에 있는 새마을식당.저렴한 가격에 나름 알차게 나오는 메뉴 구성으로 가끔씩 찾기에 좋은 곳이다. 오늘도 내가 사랑하는 매화수, 그리고 나의 옆지기는 맥주.오호... 맥주에 크리스마스 이미지가 담겼다.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구나? 껍데기 살짝 붙어있는 삼겹살의 비쥬얼.... 짱~~~ 3만원 이상을 먹음 증정한다는 2016년 탁상달력. 다른곳 카렌다 처럼 이곳에도 달마다 쿠폰이 붙어있다.일단 12월 쿠폰을 챙겨본다.달마다 2장.음.... 한달에 두번 이상은 가야겠는걸?
요즘은 비가 오락오락... 기상청 예보도 맞지 않고....우산없이 외출했다간 낭패를 보기 딱 좋은 시기인듯하다.아침도 걸르고, 늦은 점심.부암동 하림각으로 향했다. 상견례나 미팅장소로도 유명한곳 답게 테이블 세팅이나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난 계절에 맞는 굴짬뽕. 남자친구는 잡채밥. 명성답게 만족스런 식사다.좋은재료로 만든 대접받는듯한 느낌의 식사랄까? 하지만.... 점심식사 후 살짝 체한듯 속이 좋지 않았다.난 왜 꼭 중국음식만 먹음 이러는지.... ㅠ.ㅠ
속도 안좋고... 밥도 먹기 싫은데... 나때문에 친구까지 굶게 할 수 없어 뭘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선택한집.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고기집이지만, 크게 써있는 양푼돼지김치찌게 때문이었다. 귀여운 꿀꿀이가 인상적이다. 실내 인테리어가 이쁜 곳이다. 그리고... 김치찌게를 주문하니... 바빠서 김치찌게는 메뉴에서 빼버렸단다. 입구에도 크게 써있고, 벽에도 써있고, 메뉴판에도 있는데.... ㅠ.ㅠ 다시 나갈까 고민했지만, 손님이 들어오자마자 무조건 고기를 준비하는 주방의 움직임을 보니 차마.... 나갈수가 없어 눌러앉았다. 조금 늦은 점심.... 뜻하지 않게 삼겹살을 먹어야하는건가? 안좋은 속을 얼큰한 김치찌게로 풀고싶었는데.... 이곳은 모든걸 손님이 직접 갖다먹는다. 준비된 식판엔 반찬들. 상추는 꼭 작..
샤브샤브집의 새로운 변화로 몇해전부터 부쩍 많이 늘어난 샐러드바를 곁들인 샤브샤브집. 몇곳 다녀본 샤브샤브집에 대한 만족도가 그리 나쁘지 않았기에 오늘도 샤브&샐러드바를 찾았다. 검암동에선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SOON THE STREET. 입구의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 우왕... 와인 진열이 눈길을 끈다. 메뉴별 가격. 우린 저녁시간의 와규를 주문했다. 추천메뉴라고 써있으니... 이왕이면 더 맛있다는걸 먹어봐야겠지? 샤브육수와 와규가 준비된다. 샐러드바를 돌아 이것 저것 담아오지만... 오늘 내가 입맛이 없는건지 손이 가질 않는다. 샤브는 야채 육수부터 먼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맥주. 마셔봐야 1~2잔이겠지만, 아주 아주 맘에 드는 서비스이다. 술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만족도 100%. 식사 ..
엄마에게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싶어 선택한 오늘의 메뉴는 황제보쌈. 얼마 전 다녀온 신정네거리에 위치한 접시꽃보쌈을 다시 찾았다. 지난번 왔을때의 북적거림과는 달리 한적해서 넘 좋다. 점심 시간은 지나고.. 저녁 시간이 되기 전.... 지금이 나에겐 황금시간이다...^^ 지난번엔 사람들로 꽉 차있어 벽에 장식된 이곳을 제대로 담지 못했는데... 오늘은 제대로 담아본다. 묵사발... 오늘도 역시 만족스럽다. 된장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 지난번엔 둘이 먹어 작은사이즈를 주문했었는데... 한사람이 늘었지만 오늘도 작은 사이즈로 주문한다. 이곳 보쌈의 푸짐한 양을 알기에....^^ 우와... 오늘도 문어가 올려진 보쌈의 비쥬얼은 엄지척이다...!! 된장찌게도 보글 보글~~~ 문어 속에 숨겨진 오징어..
2015 서울모터쇼를 보기 위해 일산 킨텍스를 찾았다. 아무것도 먹지 못한 오후 4시. 많이 출출했다. 시장이 반찬이란 말처럼 오늘같이 쫄쫄굶어 배고픈날은 뭘 먹어도 맛있을것 같은 생각에 킨텍스 2층에 있는 푸드코드로 올라갔다. 시원한 국물요리가 먹고 싶어 주문한 황태해장국. 그런데 주문받는 직원인지.. 알바생인지... 사람 기분을 많이 상하게 한다. 표정과 말투에서 느껴지는 불친절을 넘어선 싸가지 없음. 일단 계산을 하고 들어가 주문한 황태해장국을 들고 자리에 앉았다. 첫술을 뜨는데 황태해장국이 미지근하다. 안에 들어있는 고추와 콩나물, 황태는 너무 오래 끓인듯 그 모양과 색깔이 그리 좋지 않다. 그리고 많이 짠 해장국. 얼마나 끓이고, 얼마나 많이 재탕을 하며, 데운것일까? 국물은 한숫가락도 먹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