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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까치공원 (2)
Pumpkin Time
[인천여행] 여름이어서 더 좋은 까치공원
더워서 나가기 싫고, 더워서 시원한걸 더 찾게 되는 여름이다. 누구나 느끼겠지만, 가장 시원한건 에어컨 바람도, 선풍기 바람도, 냉장고의 냉기도 아니다. 바로 자연이 주는 바람, 나무가 전해주는 바람이 아닐까? 시원한 바닥분수와 키큰 나무가 주는 시원함을 만끽하고 돌아온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까치공원. 그 모습을 몇컷 담아본다.
〓여행을 말하다/인천여행
2016. 6. 30. 06:35
계양구의 걷기 좋은 길 "도두리길 덩굴터널"
주변을 돌아보면 걷기 좋은 길, 아름다운 길,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 그늘을 만나게 되지만,늘 보아오던 것들에게 대한 익숙함으로 우린 생각없이 지나치게 될때가 많다.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까치공원 옆의 아스팔트길 한켠에 길게 만들어진 덩굴터널이 있다. 봄에는 인동초, 장미들이 흰색,붉은색,살구색,노랑색으로 화려하게 터널을 뒤덮고,요즘같은 여름엔 여름꽃으로 대표적인 능소화가 터널을 뒤덮는다.아래부분엔 호박꽃이 피어나고, 호박잎이 터널을 따라 위로 향하고,그 사이사이에 있는 매꽃이 소박하게 오르고 있다. 뜨거운 햇살 가득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지만,꽃과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길에서 난 작은 숲을 만난다.
〓여행을 말하다/인천여행
2016. 6. 29.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