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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공기정화식물 (5)
Pumpkin Time
때에 맞춰 물만 주고, 햇살 가득한곳에 자리를 만들어준것 뿐인데..나의 노력에 비해서 너무 너무 잘 자라주고 있는 우리집 화초들. 쑥쑥 건강하게 자라는 우리집 화초들은 처음 심었을때보다 덩치가 커져더 큰 화분을 필요로하는 것들이 여러개 생겼다.분갈이를 해주기 위해 조금 더 큰 화분들과 건강한 흙을 준비했다. 언젠가... 작은 화분에 담겨져 나에게 오게된 '파키라'이젠 줄기가 커지고, 잎도 처음보다 몇배이상 풍성해졌다.화분이 터져나갈듯한 파키라는 더욱 넓은 화분으로 옮겨주기 위해 2배 가량 큰 화분을 준비했다. 잎 몇가닥만 있던 여리여리했던 '셀럼'3배 이상 커진듯 보이는 셀럼은 화분이 터져나갈듯 뿌리로 가득차고, 줄기도 위로 쏫아오르기 시작했다. 2016/01/20 - [〓자연을 담다/선반위의 푸르름] ..
누군가 키우기 힘들어 못 키우겠다고 하여 나에게 오게 된 황금죽. 흙은 어떻게 해서 그렇게 줄어들은건지 흙도 한 뼘 정도는 내려가 뿌리가 보일듯하고, 잎들은 모두 힘없이 축~~ 늘어져있다. 집에 가져오자마자 비료 섞어서 분갈이 다시 해주고, 옥자갈도 깔아주고, 물도 흠뻑 주어 우리집 키다리 화분들과 함께 자리를 잡아주었다. 처음 가져왔을때보다 이렇게 늘어져있었던 잎은 지금은 파릇하게 솟아있다. 황금을 불러온다는 꽃말을 지닌 황금죽. 커다란 황금, 큰 재물 같은 건 그리 관심 없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만 잘 풀리길 바랄 뿐이다. 반그늘에서 자라야 하는 황금죽은 창문과 거리가 먼 세 번째에 자리해 줬다. 아무리 그늘에게 키우는 화초라고 하지만, 밝은 그늘에게 키워야 더욱 잘 자란다. 황금죽과 같은 ..
뽀얀 붉은빛의 잎을 지닌 사랑스러운 안시리움(Anthurium andraeanum)하트모양의 잎이 말해주듯 불타는사랑, 번뇌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 남미콜롬비아 원산지인 열대식물로 반양지식물이다. 추위에 약해 저온에서는 잎이 누렇게 변할 수 있으니 겨울엔 햇살이 잘 드는곳에 옮겨주는게 좋다.한여름엔 반그늘에서 키우며,고온다습한 환경을 잘 맞춰주면 4계절 정열적인 예쁜꽃을 볼 수 있다.
습도조절과 실내유해물질을 흡수하는 폴리시아스.죽은듯 잠자고 있던 폴리시아스 가지에서 푸르름이 보이기 시작했다. 햇살에 관대하지 않았던 지난번 살던 집은 폴리시아스가 건강하게 자라기에 힘든 환경이었다.잎은 다 떨어지고, 조금씩 말라가던 나무를 잘 살려내고 있는 중이다.매일 매일 살려봐도 변화가 없었던 폴리시아스."살아날까....?"한달정도의 시간이 지나며 이곳 저곳 푸릇함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두달쯤 되어서야 뽀얀 잎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다음달이면 예전의 푸르름 가득했던 모습을 볼 수 있을듯하다. 공기정화 식물로 인기 있는 나무 중 하나인 폴리시아스는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의 도서지방이 원산지이다.학명은 Polyscias filicifolia L.H.Bailey. 키우기 어렵진 않지만, 죽이기도 쉬운 나무다.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