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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겨울반찬 (5)
Pumpkin Time
지난번 김장을 하며 말려두었던 무청시래기.비타민이 풍부해 겨울철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에 좋고,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은 영양식품이다. 건조대에 널어놓았던 무청이 바삭바삭 잘 건조되었다. 2016/11/07 - [〓맛있는 이야기] - 김치 맛있기로 소문난 우리집 23포기 김장하는 날~~ 무청이 연해서 껍질을 벗겨내지 않고 말렸지만,삶아서 반찬으로 만들때 조금 거친 느낌이 있을 수 있다.껍질을 벗겨내지 않아도 연하고 부드러운 시래기가 만들기 위해서는무청을 찬물에서부터 넣고, 삶기 시작해서물이 팔팔 끓어오를때 불을 줄이고, 푹 삶아주면된다. 삶아진 무청은 찬물에서 여러번 휑구어 물기를 짜서 준비한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 시래기에 양념을 미리 해준다.양념은 집된장, 다진마늘 두가지면 ..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만날 수 있는 '봄동' 노지에서 월동하며 자유분방하게(?) 자라는 봄동은 배추보다 두껍고, 조금 거친 느낌도 있지만, 씹을 수록 고소한 식감은 이맘때 최고의 밥도둑이다. 비타민, 칼슘, 아미노산이 풍부한 봄동은 겨울철 최고의 야채가 아닐까 싶다. 봄동 두개에 1,000원.아~~ 넘 넘 착한가격^^ 거친 느낌의 봄동의 큰잎은 데쳐주고, 작고, 연한 잎은 겉절이로 준비한다. 봄동의 작은잎은 그대로, 조금 큰잎은 반정도 잘라서 씻어서 준비한다. 다듬어 씻어놓은 봄동은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양념을 넣어 잘 섞어준다. ◎ 양념 : 액젓, 다진마늘, 파, 고추가루, 설탕, 통깨, 식초 몇방울 겉잎의 조금 크고, 거친잎은 따로 구입해서 씻어준다.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봄등을 데쳐준다..
입동이 지났지만 아직 우리 몸은 겨울에 머물러 있다.이럴때 따스한 밥에 어울리는 맛있는 반찬 한두가지 새롭게 올려보자.바다내음 가득담은 파래무침이 어떨까? 철분이 많은 파래는 섬유소와 비타민C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파래는 2~3번 흐르는물에 씻어 채에 받쳐준다. 무, 당근은 채를 썰어 준비한다. 파래는 가볍에 짜서 준비하고, 1~2번 정도 썰어준다.채썬 무와 당근, 파를 넣어준다.양념을 넣고 파래를 털어가며 잘 섞이도록 무쳐준다.양념 : 소금, 설탕, 식초, 통깨 바다향 가득한 파래무침 완성...^^
봄을 알리는 채소인 봄동.겨울이면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 먹는 채소이기도 하다. 봄동은 겉절이나 쌈으로 주로 먹지만,봄동의 큰잎은 아무래도 조금 더 거칠고, 질기다.안쪽의 조금은 연한 잎들은 겉절이나 쌈으로 해서 먹으면 좋지만,겉잎은 살짝 데쳐 여러가지 요리로 활용하면 좋다. 된장국을 끓일때 넣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야채들 종류는 아욱, 근대, 시금치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된장국에 봄동을 넣어보자.봄동이 가진 달콤함과 아삭함의 매력에 빠지게될것이다 오늘은 봄동 겉잎을 이용해 두부와 함께 무쳐 더 고소한 봄동나물을 만들어봤다. 봄동의 겉잎만 따로 씻어놓는다. 봄동을 데칠 물에는 소금을 넣어주고, 물이 팔팔 끓어오를때 봄동을 살짝 데쳐준다. 데친 봄동은 물이 빠지도록 채에 받쳐 식혀준다. 시장에서 파는..
다음달이면 올 농사를 위해 땅에 비료도 주고, 고랑도 만들어줘야한다. 하우스에 있는 섬초들을 시간 날때마다 따기위해 아침 일찍 소쿠리, 칼, 장갑을 챙겨들고 하우스로 향했다. 겨울철 추위를 견디기위해 땅바닥에 붙어서 자라는 섬초. 시금치보다 잎이 두꺼워 식감이 좋고, 철분, 칼슘, 비타민등... 영양이 풍부한 겨울철 귀한 채소이다. 금새 한소쿠리 가득.... 또 금새 두소쿠리... 오늘 아마 일곱 소쿠리 정도 채운듯....^^ 우리집에 가져갈건 한바구니만 챙기고, 모두 주변 사람에게 고루고루 나누었다. 오늘 가져온 섬초는 손질해서 씻어주고...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약 15~20초정도 살짝 데친다. 찬물에 흔들어 씻어 꼭~ 짜서 준비하고, 양념은 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통깨만 넣어 조물조물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