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따스한 집밥
집에서 만들어 먹는 쫄깃쫄깃 매콤대창볶음~
김단영
2015. 7. 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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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곱창은 먹지도 못하고, 궂이 먹어보려 애쓰지 않아 그 맛을 잘 모르지만,
소막창의 맛을 슬슬 알아가며 점점 그 맛에 빠져들어가고있다.
우연히 시장에서 보게된 막창인듯한 비쥬얼 발견....!!
그런데... 대창이란다.
새로운 요리 도전을 위해 대창 2근 구입 완료....^^
막창은 소화도 잘되고, 식감도 쫄깃쫄깃 좋지만, 소 한마리당 나오는 양이 그리 많지 않다.
일부 막창집에선 대창을 섞어서 판다고들 하지만.. 그거야 내가 본적 없으니 알 수 없고...
대창은 소의 대장으로 기름덩어리라고들 한다.
곱창, 막창보다 더 맛있는게 대창이라지만.... 사실 그 차이를 난 아직 잘 모른다.
맛이야 어떻든... 오늘은 대창 요리에 도전해볼까?
대창은 소주와 월계수잎을 넣고 삶아준다.
깨끗하게 잘 삶아진 대창~~
대창은 남아 있는 기름은 제거해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팬에 구워 기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매운게 먹고 싶은 저녁.. 오늘은 양념볶음으로 택했다.
양념장 : 참치액, 고추장, 고추가루, 요리당
들기름 살짝 둘러주고........... 손질된 막창, 양념장, 저민마늘, 고추를 넣고 잘 볶아준다.
그리고 통깨 솔솔~~
여유로운 일요일 저녁..
대창양념볶음과 와인 한잔.
집에선 처음 손질해본 대창이지만, 그리 어렵지 않다.
그리고, 꼬들꼬들 맛있는 매콤대창볶음까지... 넘 만족스럽다.
야식은 어제가 마지막이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그래 야식은 오늘까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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