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따스한 집밥
제철맞은 봄철 양념게장
김단영
2015. 6. 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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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가을 두번 제철을 맞이하는 꽃게.
제철을 맞은 꽃게로 꽃게양념게장을 만들어봤다.
간장게장을 한다면 알이 꽉 들어찬 암케를 선택했겠지만, 양념게장을 하기 위해 숫케로 구입했다.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는 숫케는 1kg에 4마리.
꽃게는 솔솔 살살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준다.
꽃게 양념장은 꽃게를 다 먹은 후에 밥을 비벼먹어도 맛있기에 양념은 조금 넉넉히 준비했다.
양념장 : 간장, 액젖, 조청, 매실청, 다진생강, 다진마늘, 고춧가루, 통깨
꽃게는 4등분으로 잘라주면 적당하다.
배부분 딱지는 제거하고, 집게발 끝은 잘라주고, 아가미는 제거해준다.
등껍질은 넣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난 등껍질도 함께 넣었다.
간장게장처럼 요 등껍질에 밥을 비벼먹는 그 맛이 최고다.
양념장에 청양고추 3개를 총총썰어 잘 섞어주면 양념게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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