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반려견 산책으로 시작되는 나의 하루~♡
김단영
2018. 12. 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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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12월도 벌써 둘째 주 코앞에 두고 있으니
쌀쌀한 날씨가 그리 어색한 것도 아니다.
장갑이 끼지 않으면 손이 시려운 아침이지만
이른 아침 강아지들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호텔 중인 대형견 허스키.
대형견은 실외 배변 훈련이 잘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호텔링 중에도 수시로 나가 실외 배변을 해주고 있다.
산책 훈련이 잘 되어 혼자 앞서 가지 않고, 줄을 당기지도 않는다.
사람과 거리 유지를 하며 걷는 아이.
낮엔 소형견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순딩순딩한 아이다.
폭신한 곳 놔두고 왜 바닥에.... ㅎㅎ
오늘도 젠틀독에 미용 오는 아이들,
호텔 오는 아이들,
젠틀독 멍스타들,
카페에 오시는 손님들 챙기느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어둑한 밤을 맞이한다.
젠틀독을 운영하며 자유로운 시간이 없어지고,
여행을 떠나는 건 아직 계획하지 못하지만,
반려견과 함께 하기에 더욱 부지런한 나의 삶이
긍정 에너지 가득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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