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따스한 집밥
대패삼겹살의 맛있는 변신
김단영
2016. 1. 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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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컵라면 하나.
점심 시간을 넘기고, 오후 3시가 넘은 시간.
우리집 1층에 있는 새마을식당 대패삼겹살이 생각나는 배고픈 늦은 점심이다.
그런데...
같이 먹으러 갈 사람이 없다.
혼자갈 용기도 없다.
먹고 싶음 해먹음 된다... ㅎㅎ
대패삼겹살로 직접 만들어먹기로...^^
오늘 점심 메뉴는 대패삼겹살 불고기.
대패삼겹살 준비~~
고추장 양념에 이것 저것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야 맛이 비슷할것 같지만...
고추장 양념을 싫어하는 난 간장양념을 준비했다.
양념장 : 간장, 소주, 고추가루, 후추가루, 설탕, 다진마늘
고기 양에 맞게 양념장 넣어 잘 볶아주고..
열탄불고기 비슷하게 먹으려면 파채무침이 있어야하지만... 집에 파가 없다... ㅠ.ㅠ
이런 메뉴엔 콩나물도 잘 어울리는 궁합.
언제 먹게될지 알 수 없었던 콩나물을 꺼내 콩나물무침을 준비한다.
30분도 걸리지 않아 뚝딱 완성~~
콩나물은 소금, 고추가루, 후추가루, 다진마늘, 통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다.
대패삼겹살 불고기와 콩나물 무침의 맛있는 궁합 완성.
열탄불고기 먹고 싶을때마다 먹으려면 집에 대패삼겹살을 넉넉히 사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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