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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을 말하다/해외여행 (57)
Pumpkin Time
나도 나름 한국에선 던킨도너츠와 꽤 깊은 인연이 있는 사람인지라... 던킨 대부분의 것들은 거의 먹어봤는데... 미국에 와서도 눈에 띄는건 "던킨도너츠"와 "베스킨라빈스" 미국에 오기 전 인천공항에서도 던킨도너츠의 샌드위치, 라떼, 커피, 핫플릇티까지 종류별로 먹으면서 왔는데... 미국에 와서 까지 던킨도너츠 커피를... 아무래도... 던킨도너츠에서 나한테 감사패라도 줘야할듯... ㅎㅎ 메뉴는 음료와 도너츠가 세트로 되어 있어 번호만 얘기하면 되는데... 가격이 참 착하다. 한국은 어딜가나 커피 가격이 조금 비싼게 단점이라면 단점일까....?? 미국의 몇곳을 다니며 느끼는건 모든 가격들이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든다. 불필요한 포장이나, 거품이 없는 미국의 자유스러움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던킨도너..
눈 내리는 뉴저지. 눈 때문에 퇴근을 일찍한 오빠와 어머니를 모시고, 마트로....^^ 미국에 왔으니 오빠에게 이것저것 먹을것들을 챙겨주고, 김치도 담아주고 싶은 엄마의 바램대로 미국에 도착해 처음 임무수행은 마트 방문....^^ H-Mart. 이곳은 주로 한국 사람들이 찾는 마트라고한다. 그래서 진열된곳에 써있는 한국어. 그리고 점원들로 한국사람들이 많다. 할인한다고 방송을 하는것도 한국과 같고, 물론... 말도 한국어다....^^ 모든 물건들이 모두 저렴한건 아니지만, 야채들은 사이즈가 큰편이고, 가격도 꽤 저렴하다. 오빠에게 필요한것들을 담고... 또 담아 카트 가득 채우고나서야 우리는 장보기를 끝낼 수 있었다. 배추 5통이 들어있는 배추 한망은 9.99$ 한국마트여서 한국물건이 많아... 소금도 ..
4월을 몇일 앞두지 않은 지금.... 이곳 미국 뉴저지 러드포드는 전날 종일 내린 눈으로 온 동네가 한겨울같은 모습니다. 이른 아침... 강아지들과 짧은 산책길에 나섰다. 웨스티 화이트 테리어 "렉스"와 시츄 "벨라" 가끔씩 발이 시려워 한발씩 들어올리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공원은 강아지들이 들어가지 말아야할 곳. 물론 강제사항은 아니다. 오늘도 공원은 들어가지 않고.... 그런데.. 렉스.. 넌 뭘 그리 열심히 바라보고있는거니...? 너무도 귀여운 렉스. 응가 한번 하고 나서 몸이 한결 가벼워진듯....^^ "벨라... 빨리 따라와....." 하며 뒤를 돌아보며 벨라를 챙기는 언니다움을 뽑내는 렉스. 짧은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 슬슬... 낮잠을 자려는듯 자리를 잡..
아침부터 눈이 내린다. 3월20일.. 봄꽃을 기대해도 될것 같은 이때 눈이라니.. 눈때문에 퇴근을 일찍한 오빠와 함께 엄마를 모시고 외출을 했다. 뉴저지 Fort lee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인 "Tomato" 한국에서 즐겨먹던 메뉴들 이름이 보이질 않는다. 메뉴 아래 적힌 재료들의 설명을 보고 한국에서 말하던 메뉴와 이름이 다르다는걸 알았다. 물론... 주문은 영어에 능숙한 오빠가....^^ 따스하고, 바삭하게 구워서 나온 바게트와 마늘빵. 바삭한 바게트와 함께 먹는 버터와 마늘향 가득한 갈릭빵. 무한 리필이다. 하지만 이렇게 수북하게 넉넉히 나오는 빵을 누가 리필을 할까 싶지만... 난 또 리필을 했다... ㅎㅎ 빵이 담겨져 나온 그릇의 소박함이 좋다. 한가한 식당. 이곳을 와본적 있는 오빠의 말로는...
뉴욕 JFK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East Rutherford)에 살고있는 오빠집으로 왔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반기는건 귀여운 강아지들~~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테리어" 영국황실의 귀족견답게 일단 그 외모 한번 끝내준다. 이름은 "렉스". 한살 차이로 동생이 된 "임페리얼 시츄" 이름은 "벨라" 오빠집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건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한다는 렉스, 벨라와 함께 산책. 주변 동네엔 작은 공원과 초등학교가 있는 조용한 마을이다. 이틀 가까이 잠을 못자 비몽 사몽.... 잠부터 자야겠다.... ZZZ
미국 뉴욕 여행을 위한 출발. 출국 일정이 갑자기 2일 늦어지며, 공항엔 엄마와 둘이 와야하는 슬픈일이... 처음 이용해본 콜밴 비용은 5만원. 차량유류비, 톨비, 주차비를 생각해보면 콜밴이용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천공항. 공항 도착을 너무 일찍했다. ㅎㅎ 인천공항은 여러번 와봤지만, 이렇게 한적한 모습은 처음.....^^ 던킨도너츠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와 "녹차라떼"로 간단한 아침 식사를... 이번에 이용하는 DELTA 항공. 톤스톱과 경유의 요금 차이가 적지 않다. 혼자만의 일정이라면 고민없이 경유를 택했지만, 어머니와의 동행이라 항공권의 선택은 당연히 첫번째 고민이되었다. 그 금액이라면 미국에서 쇼핑 한번을 더 하자는 어머니의 의견을 따라 디트로이트를 경유하는 항공권으로 구..
미국여행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미리미리 해놔야 하는데, 그동안 이사와 일로 정신없이 보냈다는 핑게를 앞세워 오늘에서야 전자여행허가제(ESTA) 신청을 했다. 예전에 미국비자를 신청했었지만, 기간이 만료되고, 무비자 시대가 되면서 미국비자를 다시 갱신할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현재 무비자인 난 ESTA 신청을... 함께 가는 어머니는 미국비자를 가지고 계셔서 ESTA 신청 없이 여권과 비자만 준비하면 된다. ESTA site : https://esta.cbp.dhs.gov 사이트를 열면 영어로 나오지만, 여기에서 당황하지 않고... 위에 한국어를 눌러 한국어로 신청서 작성.....^^ 신청서 양식에 맞게 모두 작성하게 되면 허가승인 화면이 나온다. 신청서는 프린트해서 준비...^^ 신청 결제 금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