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201)
Pumpkin Time
산행(27). 2012년8월16일 관악산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사당역 → 하마바위 → 마당바위 → 사당역 - 산행시간 : 2시간30분 전날까지 많은 비가 내려 모처럼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거라는 기대와 함께 가벼운 산행길에 올랐다. 기대만큼 이곳 저곳에서 들리는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함께 산 전체가 촉촉함을 가득 담고 있었다. "관악산 둘레길 1구간" 표식에 이렇게 버섯이 많이 피어올라 있는건 처음보는듯하다. 언제나 들르는 헬기장을 지나 간단한 간식을 풀어놓았다. 난 이 바위에 이름을 붙여줬다. 똥바위... 하마바위 마당바위 도착. 마당바위에서 컵라면을 먹었다. 라면을 안좋아해 평소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동행하신분께서 준비해오신 라면은 참 신선했다. 그리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나의 등..
산행(26). 2012년8월11일 무릉계와 연화담의 오대산(五臺山) 노인봉과 소금강 산행 (100대 명산) - 소 재 지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 산행코스 : 진고개휴게소 → 노인봉(1,338m) → 낙영폭포 → 광폭포 → 백운대 → 만물상 → 구룡폭포 → 소금강분소 주차장 - 산행시간 : 7시간30분 (총13.5km) 오대산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그리고 홍천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태백산맥 중 대관령 북쪽에서 차령산맥으로 분기하는 곳에 우뚝 솟은 산을 가리킨다. 원래 오대산은 중국 산시성(山西省) 청량산의 다른 이름으로 신라의 자장율사가 당나라에 유학할 때 공부했던 곳이다. 그가 귀국하여 전국을 순례하던 중 백두대간의 한가운데 있는 산 형세를 보고 중국 오대산과 흡사하다 해서 그렇게 불렀다고 전해진..
산행(25). 2012년8월9일 관악산 야간산행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사당역6번출구 → 제1국기봉 전망대→ 사당역 - 산행시간 : 2시간 산에 가기로 약속 되어있는 상태였지만, 몸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다. 야간산행은 제1국기봉 전망대 까지만 가는 코스라 가볍기에 참석하려고 준비를했다. 하지만, 저녁 약속을 정하려는 친구의 유혹은 왜이리도 집요한건지. 조금은 늘어지는 몸컨디션과 친구의 유혹을 뒤로하고 산에 올랐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도 입추가 지나면서 하루가 다르게 시원해지고 있다. 국기봉 전망대에 올라 느끼는 밤공기의 시원함이 지난주와는 확연히 달랐다. 함께한 사람들의 모습과 제1국기봉의 모습을 라이트가 전혀 없는 모습으로 담아봤다. 어둑한 밤하늘에 비추이는 모습이 운치를 더하는듯하다.
산행(22). 2012년7월28일 설악산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장수대탐방지원센터-대승폭포-대승령(1,210m)-안산(1,430.4m) -두문폭포-용탕폭포(복숭아탕)-응봉폭포-남교리공원지킴터 - 산행시간 : 7시간 전날 밤을 꼬박 세우고 아침 일찍 설악산행 차에 올랐다. 이렇게 피곤한 몸으로 어찌 산행을 할지 걱정이 앞선 산행이었다. 아침에 홍삼과 쵸코렛을 먹고 내 몸이 견뎌주길 기대하며 출발했다. 여름휴가 차량으로 예상보다 도착시간이 많이 늦었다. 출발장소인 의 전광판이 오전 11시18분을 알리고있다. 산행시작 오전 11시20분. 오늘 산행코스는 ~~까지 이다. 대승폭포 도착. 하늘이 그리 맑지 않아 대승폭포가 선명하게 담아지질 않았다. 계속되어진 매마른 날씨로 폭포의 물줄기가 가늘었..
산행(21). 2012년7월26일 관악산 야간산행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사당역 - 국기봉전망대 - 하마바위 - 마당바위 - 산행시간 : 2시간30분 오랜만에 야간산행에 합류했다. 여름산행은 낮시간의 더위를 피하기엔 좋다. 그리고 코스도 길지 않기에 부담없는 산행길이다. 이틀전 새로운 길이라 좋아했던 산책길같은 길로 올랐다. 중간 헬기장에서 잠시 쉬고 마당바위까지 쉼없이 올랐다. 서울의 야경과 마당바위에서 느끼는 시원함 밤공기가 하산길을 미루게한다. 함께한 산우님들과의 즐거운 웃음과 입담이 여름밤을 더위를 잊게한다.
산행(20). 2012년7월24일 관악산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시간 : 3시간 유난히도 맑은 날. 그리고 유난히도 더운 날. 관악산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중 오늘이 가장 선명했던것 같다. 남산타워가 이렇게 선명하게 보였던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늘 다니던 길로 가던 중 잠시 잘못 들어선 길로 산행이 시작되었다. 처음보는 길이었지만, 관악산 입구의 다른 길 같은 느낌에 그냥 올라가기로했다. 낯선길이기에 더 힘들었을까? 아님 더운 여름 너무 두껍게 입은 복장 때문이었을까? 유난히도 힘든 산행이었다. 입구에서 만난 능소화가 탐스러웠다. 오늘 선택한 길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조금씩 조금씩 관악산의 새로운길을 알아가는게 좋다. 참나무에 감긴 노란색 비닐이 단지 벌레를 잡기위한 목적인줄 알았다. 치료용이라는..
산행(19). 2012년7월21일 공작산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공작현입구(당무로) - 정상 (887m) - 수리봉 - 맞바위고개 - 수타계곡 - 산행시간 : 6시간30분 오랜만에 산악회 모임에 합류했다. 운전을 몇시간 하는것보다 버스 타는것에 더 피로감을 많이 느끼기에 이번 산행에 조금 우려를 했다. 40인승 버스로 대략2시간 이상은 가야하는 길이기에 미리 체력에 신경을 썼지만 산행 시작전부터 난 지쳐있었다. 처음 시작 30분정도는 늘 힘들지만, 이번 산행은 많이 달랐다. 공작산은 암봉과 암릉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유독 큰나무들이 많아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에는 그런 풍경들을 볼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예상했던데로 이번 산행에선 공작산의 비경을 제대로 느끼기 힘든 지루한 길이 ..
산행(18). 2012년7월17일 감악산 (한국의 100대 명산) - 산행코스 : 범륜사-묵은밭-약수터-임꺽정봉(676.3m)-장군봉-감악산정상(674.9m)-전망대-까치봉-묵은밭-범륜사 - 산행시간 : 4시간40분 감악산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에 있는 산이다. 감악산, 관악산, 운악산, 화악산, 송악산을 경기 5악이라 한다. 그중 감악산을 찾았다. 이날 컨디션이 좋았던건지 아니면 내가 갔던 코스가 좋았던건지 모르겠지만, 이날 감악산은 아주 가쁜하게 힘든줄 모르고 다녀왔다. 제1코스 : 범륜사 입구→만남의 숲→임꺽정봉→감악산 정상(3.9㎞) 제2코스 : 범륜사 입구→만남의 숲→약수터→감악산 정상(3.4㎞) 제3코스 : 휴게소(주차장)→운계능선→까치봉→감악산 정상(4.2㎞) 코스 제4코스 : 산촌마..
산행(17). 2012년7월10일 연인산 - 산행코스 : 마일리국수당 → 우정고개 → 우정봉 → 연인산 정상(1068m) → 연인능선 → 우정고개 → 마일리 - 산행시간 : 8시간30분 (총11.5km) 조만간 꼭 와봐야지 하며 생각하고 있었던 곳이 바로 연인산이다. 차를 가지고 갔기에 원점회기를 해야했지만, 나에겐 원점회기의 산행이 아직은 편안하다. 산행에 익숙하지 않아 능선을 타고 건너편 어딘가로 내려온다는건 산행횟수가 많지 않은 나에게 더 어려운 일이다. 몸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다. 만약 약속되지 않은 혼자만의 산행길이었다면 출발도 하지 않았을지 모르는 그런 산행이었다. 출발을 부지런히 서두른탓에 마일리국수당에서의 출발은 아침8시부터 시작되었다. 오늘 산행의 이정표상의 거리는 10.9km이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