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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을 말하다/렌즈에 담은 세상 (71)
Pumpkin Time
체감온도 영하20도창문밖 살얼음은 눈꽃송이로 표현되었다.외출 준비를 하며... 나서는게 두려운 아침이다. Canon EOS 6DEF 24-105mm F/4L IS USM
남편이 데리고 간 캐논 매장.멀쩡히 사용중인 카메라가 있는데... 우리가 지금 카메라 살때냐고 안산다고 하니... 그냥 구경만 하란다.그냥 구경만... 그런데... 눈앞에 갖고 싶어하던 카메라가 있는데, 어떻게 눈으로 구경만 하게 되겠는가? EOS 6D Kit.EF 24-105 f/4L IS USM 포함 제품. 메모리카드와 추가베터리도 구입하고... 야간촬영을 위해 카메라 다리도 구입한다. 드디어 바디를 꺼내어 보호필름 붙이고, 메모리 카드 끼우고, 베터리 넣어주고, 렌즈 장착하고......^^ 헉.... 금액이.... ㅠ.ㅠ 이렇게 오늘 나의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EOS 6D. 그동안 풀 프레임 DSLR을 갖고 싶었지만 가격보다 더 부담스러운건 무게였다.아마 그 무게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사용해왔다..
지난 가을 경인아라뱃길 전망대를 방문했을때 여객터미널 1층에 전시된 사진들을 보게되며 알게된 아라뱃길 사진반.다음에 강좌가 시작된다면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던중.. 기회가 찾아왔다. 2016년 1월 14일 개강. 사진을 오래 찍어왔다.그리 좋은 카메라를 사용한적은 없지만,좋은 사진을 담기 위해 노력 해왔다.마음처럼 좋은 사진이 남겨지지 않을때마다 들은 생각은... 사진을 한번쯤 배워보고 싶다는 사진에 대한 갈증이었다. 20주의 수업.사진을 제대로 알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이 지난 후 난 조금은 발전된 나의 사진들을 얻게되지 않을까? 조금 일찍 도착한 아라뱃길 전망대.겨울 저녁시간의 느낌은 차가운 기온 만큼이나 허전한 모습이다.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나처럼 처음 나온 사람은 3..
5년째 내 손에서 함께 추억을 만들어온 NIKON D80.사진을 찍는 도중 갑자가 액정에 나타난 "Err" 그동안 여러 상황들로 서비스를 받아왔지만, 이런 메세지는 처음 접해본다. 이번주 유난히 카메라를 사용해야만 하는 일정이 빡빡하기에 서비스를 늦출 순 없다.바로 달려간 니콘서비스센터 부평점. 수리내용은SQ UNIT 교환, APERTURE CONTROL UNIT 수리그리고... CCD 클리닝, 작동점검중요한건 수리비용.125,400원 으앙~~~~~ 서비스센터 데스크에 있던 초청장.2015.11.4.~7. 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서울국제사진영상프로기자재전"수리비 125,400원과 바꾼듯한 느낌이 드는 티켓이다.. ㅎㅎ 요즘 카메라를 바꾸고 싶어 보고 있었기에 나에겐 딱 좋은 시기에 접하게 된 행..
외출할때 지갑을 안가지고 나오면... 또 놓고 나왔네... 하며 다시 집에 들어가지 않지만,카메라를 놓고 나오면 다시 집에 들어가 여유분의 베터리와 메모리까지 챙겨들고 카메라를 챙기는 나.하루 종일 카메라를 지니고 있는 나에게 가끔 슬픔이 찾아온다.카메라 오류. 친구집에서도 카메라 본능을 멈출줄 모른다.엄지손가락만한 작은 부엉이 인형을 잘 담아준 나의 니콘D80. 42층 옥상에 올라 송도의 모습을 담아본다.이렇게 한컷. 그리고.... 아래 모습도 한컷.그런데...그런데.... ㅠ.ㅠ이 사진을 찍고 갑자기 카메라가 작동되지 않는다.액정에 표시된 "Err"이 표시는 나에게 "OMG"로 읽혀진다.잘 작동되던 카메라가 왜? 수요일은 공연과 취재를 해야하고,목요일은 모임 사진을 담아야하고,금요일은 공연과 취재를 ..
일상의 대부분을 사진속에 담는 나의 모습을 자주 보던 조카들. 자연스럽게 여러번 내 카메라로 사진 찍을 기회가 여러번 있었던 조카들에겐 내 카메라 사용이 조금은 익숙하다. 그 작은손으로 들기엔 무거울듯한데.... 가끔은 꽤 괜찮은 작품들이 나오기도한다. 지난온 사진들을 보며 보게된 조카들과의 하루. 편집도 하지 않고 가지고 있던 파일들 속에 조카들의 눈으로 담겨진 사진들을 발견한다. 이렇게 귀한 사진들을 아직 편집도 안하고 있었다니....!! 초등학교 4학년, 2학년 조카들의 하루속에 담겨진 조카들의 작품을 다시 들여다볼까? 아이들의 순수함에 끌렸는지... 얌전히 앉아 있는 갈매기. 이날 내가 담은 유일한 사진이다. 소래포구에 도착하며 조카들의 손으로 넘겨준 나의 카메라 니콘 D80. 느릿한 움직임이 도..
나의 친구 Nikon D80의 CCD 청소를 위해 니콘서비스센터 부평점을 찾았다. 얼마전부터 까만점들이 보였던 화면이 깨끗해지고, 바디도 깨끗하게 청소 끝~~ 그리고... 또 또... 분실한 렌즈캡도 구입했다. 렌즈캡 홀더를 구입해야지 하면서 매번 미루게된다. 이번에 구입한 렌즈캡은 분실하지 않게 렌즈캡홀더를 구입해야 하는데... 왜 매번 잊게 되는지... 이젠 서비스센터 여직원도 나의 렌즈캡 구입시기를 외울 정도니.. ㅋㅋ 렌즈캡.... 이번주엔 꼭... 꼭... 구입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