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문화 (51)
Pumpkin Time
제66회 FM국악무대 새봄에 부는 바람 2013.3.27. 수요일 저녁 8시 여의도KBS홀. 진행 : 고민정(아나운서) 연주 : KBS국악관현악단 오랜만에 국악공연에 가게되었다. 시간 여유가 있을때면 국악공연장을 찾았었는데, 최근 1년간은 산행에 취미를 갖게 되면서 공연도 조금은 뒷전이 된듯 하다. 산악회분들 몇분을 모시고, 공연장을 찾았다. 행복한 국악여행이라는 CD도 선물로 나눠주는 공연이다. CD의 내용은 국악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편안히 국악을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 쉽게 수록되어 있었다. 무료 공연에 무료CD까지.... 관람객 분들의 마음엔 이미 새로운 봄에 부는 바람처럼 포근함이 담겨지는듯하다. 공연문화를 지키가는게 더 우선이지만, 공연의 모습을 담을 수 없는건 공연장을 찾을때마다 갖게되는..
친구의 병원 퇴원 기념으로 보러간 영화 의리와 음모, 그리고 배신이 숨가쁘게 교차하는 강렬한 드라마! 평소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너무도 폭력적인 영화 장면들이 조금은 편치 않았다. 내가 느낀 이 영화의 한줄 평은... 의리, 음모, 배신, 폭력의 영화.....? 영화가 끝나고 자주 가는 중식 코스요리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다른때와는 음식이 좀 달랐다. 주방장이 바뀐듯하여 물어보니 이곳 사람들 말을 아낀다. 자주 오는 곳이었는데.. 조금은 아쉬운 저녁이다. 치즈번과 아메리카노로 깔끔한 마무리. 오랜만의 여유로운 시간이 참 행복한 하루....!!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이런날 꼭 누구를 만나야만 하는건 아니지... 그냥 내 방식대로... 그래서.. 아침 일찍 극장을 찾았다.. 어제 밤 늦게 영화를 보고 나서 오늘 개봉한다고 예고편이 나왔던 "남자사용설명서" 왠지 나보다는 조금 젊은(?) 연인들이 봐야 어울릴것 같지만, 오늘은 나도 그런 연인들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었던걸까? 오전 10시35분 상영 시작.....!! 조금은 코믹하고, 과장된 표현, 촌스러운 구성과 화면... 하지만, 참 많이 웃으면서 봤고, 영화를 보고는 그 잠시의 시간 즐거웠다. 그저 그걸로 만족스러웠던 영화... 이 연인들의 순수함처럼 나에게도 사랑이 찾아오길 바랬던건 아닐지... 영화가 끝나고 카페를 찾았다... 늘 그랬듯이 이곳엔 요일에 상관없이 점심 시간엔 빈자리가 ..
액션영화를 좀처럼 보지 않는 내가 우연히 보게된 영화 베를린... 요즘 베를린이 가장 인기가 많다는 정보 외에는 영화를 보기전 이 영화가 무엇에 대한 내용인지 전혀 아무런 정보 없이 보게된 영화.. 북한과 관련된 소재를 사용했다는게 조금은 흥미로웠고, 불법무기거래를 위한 두뇌싸움 역시 흥미로웠다. 너무 과한 액션과 폭력에 여러번 놀라긴했지만, 액션영화를 접했던 기회가 많지 않았던 나에게만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빠른 구성과 영상의 화려함으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이 푹 빠져서 봤던 영화. 약간의 아쉬움도, 실망감도 있긴 했지만, 더한 완벽을 원한다는건 아마 과한 욕심이겠지?
지인들과의 저녁식사 후 찾은 영화관.극장은 잘 찾게 되질 않다보니 이번에도 오랜만의 발걸음이다... 제목은 "나의 PS 파트너"19...?야한 영화일까...? 첫장면의 전라의 정사신에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보는동안 유쾌하게 웃으며 시간을 보낸듯하다.김아중 결혼식장의 지성 축가곡 "Show Me Your Panty"너무 황당한 가사 내용에 웃음도 났지만, 왜이리도 그 장면이 나에겐 슬프던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지 못하는 나...그저 바라만 보는 나...그렇게 혼자 이별을 하는 나...나란 사람.. 참 바보같다고 느낀 하루... 코믹로맨스인 이 영화가 나에겐 슬프게 다가왔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의 루브르박물관(Musée du Louvre) 루브르박물관 티켓이 두장 생겼다는 제니의 반가운 소식.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으로 향했다. 대기번호 4427번. 기다려야할 시간이 꽤 길어질듯하여 야외로 나왔다. 가을을 흠뻑 즐기러나온 사람들로 예술의전당의 안과 밖은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카메라로 즐기는 나만의 여유를 찾기시작했다. 전날 미용실을 다녀온다고했던 제니. 클레오파트라의 귀환을 보는듯했지만, 그 헤어스타일을 잘 소화하고 있는 제니였다. 흘러나오는 클레식 음악에 맞추어 음악분수는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평온함을 주고있었다. 국립국악원으로 향하던 길 담벼락의 넝쿨이 예쁘다. 북적이는 예술의전당과는 달리 조용한 국립국악원. 언제나 그랬듯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체험용 악..
지인분께서 뮤지컬 티켓 4장을 주셨다. 뮤지컬 . 뮤지컬은 내가 좋아하는 쟝르인지라 무조건 시간을 만들어본다. 지난 겨울 학생들 데리고 스케이트장 올때만해도 볼 수 없었던 시청 신청사가 구청사 뒤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왜이리 어색한걸까? 주변건물과의 어울리지 않음일까? 아니면 단지 어색함에서 오는 이질감일까? 세실극장앞. 입구의 포스터가 반갑다. 오늘 보게될 퍼펙트맨. 티켓은 4장인데 오늘 보게될 사람들은 3명이다. 한장을 버리게 된다. 아깝지만 어쩔 수 없다. 공연 사진을 찍을 수 없고, 또 찍는건 예의가 아닌지라 사진이 없다. 공연이 모두 끝나고 나가길 기다리며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아직 남아있는 빈 무대를 아쉬운 마음에 한컷 담아본다. 저승사자가 우리에게 전하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5..
"송파산대놀이 47회 정기발표회" 일년에 1~2번 밖에 공연을 하지 않아 접할 기회가 없는 "송파산대놀이" 공연. 이번 공연이 47회 정기발표회다. 해마다 몇번 오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왜그리도 일이 생기는지 몇년을 기다린 후에 보러온 공연이라 기대가 많았다. 그리고 한동안 뵙지 못한 외삼촌을 만나는 설레임까지 있어 더더욱 오늘 공연이 기다려졌다. 공연시간이 3시부터지만, 서울놀이마당에 도착한 시간은 1시30분. 입구에서 맞이하는 팜플렛. 앞자리에 먼저 앉기 위해 일찍 왔지만, 공연시작을 많이 남겨놓은 시간임에도 입구부터 모든준비가 잘되어있었다. 공연 전 관객모두에게 떡과 물이 제공되었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신 "송파산대놀이 보존회"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손길에 감동했다..
지인들 몇명과 영화를 보기로 정하고, 모이면서 의견이 모아진 배틀쉽.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전쟁이 시작된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그 배경은 바다. 사실 이건 내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다. 만약 내가 영화를 선택했다면 요즘 같이 상영중인 "건축학개론" 이었겠지만... 기다리는 동안 인형뽑기 기계에서 생각없다 안에 있는 것들을 바라본다. 여기에선 저 밀크가 제일 이쁘다는 내 말을 듣고 친구가 2~3번 실패를 경험한 후 뽑아준 인형. 이쁘다. 저 통속에 들어있는 수많은 인형들중에 제일 이쁘다. 친구가 날 위해 뽑아준 인형이기에 나에겐 이미 소중하다. 그거면 된다. 오늘 영화가 내 취향이든 아니든 이젠 중요하지 않다. 점심도 저녁도 간단한 식사를 하고, 각자의 취향대로 티타임을 갖는다.. 지인들과의 대화는 언제나 즐..
한동안 국악공연을 제대로 보러가질 못했다. 판소리 소리꾼 이영태 선생님께서 VIP석으로 표를 구해주셔서 가장 좋은자리에서 편안히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공연장에서의 촬영은 오늘도 NO.... 예상했지만, 그래도 안타깝다.. 그래도 마지막 부분 몰카로 몇장 남겼다... 더욱이.. 판소리 부분은 이영태 선생님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소리북 장단을 맞추시는 류인상 교수님과의 친분을 위해서라도 남겨야했다.. 몰카수준으로 어렵게 찍은 사진이지만, 맘에 든다... 공연관람 후 친구의 사진찍는 모습을 담는다... 함께한 친구들과의 흔적... 은숙씨는 오늘도 사진에 남는걸 원치 않아... 이곳에 담지 않지만, 함께 해준 은숙씨가 고맙다.. 따스한 티타임... 헤어짐이 아쉽다.. 만남. 그리고 함께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