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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있는 이야기/따스한 집밥 (278)
Pumpkin Time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굴요리를 자주 해먹곤 했는데,올해는 어쩐일인지 굴요리를 한번도 해먹은적이 없다.굴 좋아하는 나에게 어찌 이런일이...^^ 꽤 넉넉한 양의 굴이 선물로(?) 들어왔다.굴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주고,채에 받쳐 물기를 뺀다. 오늘 내가 준비한 굴요리 3종세트매콤 상큼 '굴무침'바삭바삭 '굴튀김'시원한 '굴미역국' ▼▼▼ 매콤 상큼 굴무침 ▼▼▼야채는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다보니,막상 뭘 하려고 하면 텅빈 야채칸이 야속할때가 있다.다행히 얼마전 보쌈을 해먹고 한토막 남아있던 무가 있어굴무침을 준비했다. 무는 채썰어 소금 약간 넣고 살짝 절여준다. 굴 한주먹 듬뿍, 살짝 절여 숨이 죽은 무채, 파다진마늘, 고운고추가루, 굵은고추가루, 소금, 통깨, 설탕 약간, 식초 약간이렇게 넣고 살살 ..
남편과 같이 밥을 먹을때는 밥상다운 밥상을 차린다면,나 혼자 먹을때는 그냥... 혼밥... 최고 간단한 혼밥 그런 모습이다^^ 오늘 저녁 메뉴도 라면이다.보통 라면에 떡 몇개, 파 넣고 끓여먹는 모습이 일반적인데,라면에 약간의 옷을 입혀봤다.가끔 내가 해먹는 다양한 라면요리의 쟝르중.... '해장라면'으로 정했다.뭐... 전날 술을 먹은것도 아니고, 속이 안좋은것도 아니지만,오늘은 시원한 맛을 즐기고 싶은 그런 날이다. 오늘 라면요리에 이름을 붙인다면 황태와 콩나물이 들어간'황태콩나물라면' 재료는 간단하다.해장국하면 빠질 수 없는 콩나물. 해장국하면 콩나물에 결코 밀리지 않는 황태채.얼큰함을 담당할 청양고추.시원함을 담당할 대파.라면은 절대 협찬 받거나 광고를 해주는게 아니기에 봉지가 보이지 않게... ..
저녁은 주로 혼자 먹을때가 많다.그래서 늘 초간단 요리가 나의 저녁메뉴가 되곤 한다.오늘도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또... 열었다... 닫았다... 그렇게 정한 오늘의 메뉴는 '해물떡만두국'우리집에 왠만해서 떨어지지 않고 있는 각종해물.연말이 되며 넉넉히 사놓은 떡국떡.2017년 새해를 맞이하며 만들어놓은 250개의 김치만두.충분하다.이정도면 오늘 저녁은 맛있게 즐길 수 있을듯^^ 2017/01/01 - [〓맛있는 이야기] - 2017년 새해 맞이 '칼칼한 김치만두' 오늘의 주 재료인 떡국떡과 만두를 준비한다. 그리고 대파 송송 썰어 준비하고,홍합살과 바지락살도 해동시켜 준비해놓는다. 떡만두국에 빠짐 섭섭한 김가루.김도 한장 모두 넉넉히^^ 국간장 약간, 소금, 후추, 다진마늘만 넣고 끓인 초간단 ..
어묵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요즘같은 겨울엔 더더욱 생각나는 국물요리가 아닐까싶다. 오늘은 평소처럼 뚝뚝 썰어 끓이는게 아닌 꼬지어묵을 만들어볼까한다.마치 집에서 포장마차 군것질을 즐기듯^^ 첫번째 재료는 '대파 한뿌리' 두번째 재료는 '건새우'국물 맛을 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오늘은 시원한 국물맛을 내주는데 일등공신인 건새우를 사용했다. 세번째 재료는 '땡고추간장'그리고 베트남 땡고추를 간장에 절여놓고 먹는 나만의 매운간장.고추도 넉넉히 건져놓았다. 그리고 네번째 재료는 국물요리에 빠지면 섭섭한 '무' 꼬지 어묵엔 넙적한 어묵이 제일 맛있는듯.어묵은 한봉지만 준비했다. 어묵은 3등분으로 잘라주었다.큰 꼬지였다면 세로로 2등했겠지만,오늘은 적은 양을 끓여서 작은 꼬지를 준비했다. 썰어놓은 어묵은 ..
언제나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한 요리를 만드는 난오늘도 냉장고를 뒤적 뒤적 하며 재료들을 하나둘 꺼내놓는다.몇일 전 주문한 건두부, 우리집 냉장고엔 365일 떨어지지 않는 모듬해물.그리고 몇가지 야채들.음... 이정도면 꽤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을듯 하다. 꺼내놓은 재료들로 내가 생각한 냉장고속 요리는'건두부 해물쌈'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했다.※ 야채 : 파프리카 1개, 저민마늘, 오이고추, 대파 ※ 메인재료 : 모듬해물오늘 쌈의 주 재료는 해산물이기에 그 양도 넉넉히 준비했다.냉동식품인 모든해물은 미리 꺼내어 해동시켜놓는다.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오늘양념은 딱 한가지만 사용했다.'굴소스'그리고 언제나 내가 만들어 놓는 사랑하는 재료'고추기름' 2016/10/22..
몇일 전 집에서 만두는 만들었다.무려 250개....^^ 2017/01/01 - [〓맛있는 이야기] - 2017년 새해 맞이 '칼칼한 김치만두' 손이 큰 나에게 이정도쯤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남들이 볼땐 "그 많은걸 언제...?" 이런 반응이다. 사실 만두를 만드는것 보다 보관하는게 더 중요한데,누구나 알고 있는듯 하지만, 자칫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먹는 만두를 보면 만두가 하나 하나 떨어져 있다.그런데 집에서 만든 만두는 그대로 봉지에 담아서 놓는 경우가 많은데,그렇게 되면 터지지 않게 잘 만든 만두가 해동하는 과정에서 붙고, 터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붙고 터지지 않고 해동 후 처음 만들었을때의 모양처럼 먹을 수 있게 하려면?만두를 찌고 나서 한김 식힌 후만두가 서로 붙지 않게..
닭발 먹은지 몇일이나 됐다고 또 닭발 타령이다.먹을수록 또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요리중 하나가 닭발이 아닐까싶다.몇일전 먹었을때 왠지 적은듯한 느낌이 있었기에오늘은 조금 더 넉넉히^^ 레시피는 몇일전 했던것과 똑같이 만들었다.차이가 있다면 오늘은 조금 더 맵게 해주기 위해땡고추 한스푼을 추가로 넣어주었다는것^^ 2016/12/31 - [〓맛있는 이야기] - 매운닭발 요리로 집에서도 포차처럼^^ 닭발은 잡내 제거를 위해 소주에 버무려 놓는다. 그리고 끓는 물에 팔팔~~ 삶아준다.닭발이 거의 익을때까지. 불순물 나오는것 보면 닭발만큼은 정말 사먹을 생각을 안하게 된다.물론... 닭발집도 이렇게 삶아서 깨끗하게 할거라 생각하지만,닭발은 집에서 해먹는게 더욱 맛있는듯^^ ※ 양념 : 간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새해맞이 김치만두 만들기를 하기위해 구입했던 만두피.만두피가 만두속과 딱 맞음 좋은데, 몇장쯤 남거나 부족할때가 많다. 이번엔 만두피가 조금 남았다.약.... 7~8장쯤?뭘 하기에도 정말 애매하게 남았는데,그렇다고 버리기에도 아까운 만두피. 만두피를 이용해 중화요리식 초간단 요리를 준비했다.준비물은 만두피와 냉장고속 약간의 재료들^^ ※ 재료 : 만두피, 모듬해물, 파프리카 1/2, 저민마늘, 대파 파프리카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만두피는 2~3cm 정도 크기로 뚝뚝 썰어 준비한다. 오늘 요리의 양념은 굴소스...... 굴소스 딱 하나만 준비했다.해산물과 야채에서 나오는 시원함이 더해지면 꽤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듬해물을 넣어주고, 고추기름과 굴소스를 넣어준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밝았다.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엄마와 함께 묵은김치 꺼내어 김치만두를 만들어새해 첫날 떡만두국을 끓여먹었던 맛있는 기억이 떠오른다. 만두는 좋아해서 평소에도 자주 만들어먹지만,겨울철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칼칼한 김치만두' 나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던 2016년이 보내고,2017년 새해를 맞이하며 머리속 불필요한 생각도 떨쳐버릴겸 선택한.만.두.만.들.기. 1. 묵은김치 준비김치는 다지듯이 송송썰어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해주는데,이것만 해주면 만두속 만드는건 거의 다 한거나 마찬가지인듯 2. 판두부 3kg김치의 양을 많이 준비해서 두부도 그에 맞에 넉넉히 준비했다.두부는 면보에 싸서 물기를 제거해준다. 3. 청양고추청양고추는 칼칼한 김치만두를 만들어주는 소중한 재료다. 청양고추도..
요즘 AI로 나라가 시끄럽지만,그래도 사람들은 치킨을 먹고, 3배 가까이 오른 계란도 사먹고,나처럼 닭발도 먹고 있다.좋아하던 음식은 가격이 올라도 다시 찾게 되는듯^^ 닭발을 사면 꼭 술한잔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가능한 집으로 사오지 않으려 맘먹는 닭발이지만,음... 연말이니 하루쯤 내 몸에 자유함을^^ 오늘은 매운닭발과 함께 건배~~~♡ 오랜만에 구입한 손질닭발 한봉지.닭발은 잡내를 잡아주기 위해 소주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준다. 팔팔 끓는물에 닭발을 삶아준다.닭발이 거의 익을때까지~~닭발을 삶을때 나오는 불순물의 비쥬얼이 좀.... ㅎㅎ 삶아낸 닭발은 흐르는 물에 씻어 불순물을 씻어주고,혹시 손질이 덜된 부분이 있다면 손질해준다. 오랜만에 함께 준비한 떡볶이떡. ※ 양념장 : 간장, 고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