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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번째 엄마의 생신 본문

〓어제와 오늘

67번째 엄마의 생신

김단영 2015. 8. 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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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엄마의 생신을 맞이한다.

해마다 맞이하는 생신이지만, 생신때마다 늘 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

고민을 많이 한다는건.... 작년보다.... 올해는 더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의미이다.

 

많은 고민 끝에 결정...

봉투와 가족들과의 식사.

늘 비슷한 결론을 얻지만, 고민하는 그 순간도 어찌보면 행복한 고민일지도 모르겠다.

 

초등학교 6학년, 4학년인 조카들.

조카들의 카드가 올해도 엄마를 기쁘게한다.

아이들이 주는 기쁨은 우리 어른들이 아무리 따라하려 노력해도 침범할 수 없는듯하다.

 

이번 식사 장소로 정한곳은 어다리횟집 안양점.

-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74-165

- 전화 : 031-442-8383

- 주차 : 맞은편 공영주차장

 

 

 

 

 

 

 

 

 

 

 

 

 

 

 

 

맛있는 식사가 끝이 났다.

할머니댁이 사량도에 위치하고, 아이들의 큰아버지가 어선 선장님이다보니... 어릴적부터 해산물을 많은 먹었던 조카들.

어른보다 회를 더 잘먹는듯하다.

고기보다 야채와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엄마도 잘 드신듯하고,

동생 가족들도 모두 잘 먹은듯하고,

남자친구와 나 역시 흡족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모두가 건배를 하며 엄마의 건강을 소망했듯이...

늘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우리곁에 계셔주시길 기도드린다.

 

 

함께한 가족들이 있어 행복한 시간들...

미국에 계신 아빠와 오빠가 함께 하지 못해 올해도 아쉬움이 남는다.

내년 엄마의 생신에 온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게 되길 소망해본다.

 

오늘 우리 엄마는 꽃다발 보다 더욱 아름다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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