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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의 아름다운 산행길~ 본문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고창 선운산의 아름다운 산행길~

김단영 2014. 4. 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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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40) 2014년4월12일 선운산 

- 산행코스 : 선운산매표소→석상암→마이재→수리봉(336m)→소리재→용문굴→낙조대→천마봉→도솔암→진흥굴→선운사-주차장

- 산행거리 : 약 12km

 

산행 출발전 비소식이 있을땐 출발전부터 마음이 뒤숭숭해진다.

산행을 취소할까 조금 망설이기도 했지만, 산행길에 나섰다.

늘 그랬듯이.....!!

 

고창 선운산 도착.

비가 내리고 있지만 적은 양이다.

오전중에 그친다는 예보처럼

 

촉촉히 젖은 벗꽃길~

햇살이 없어 아쉬울것 같았지만, 오히려 평온함이 느껴지는 길이다.

 

 

선운산 매표소를 지난다.

 

 

석상암을 지나 마이재로 향하는길로 향한다.

 

 

현호색.

얼음이 미처 다 녹기 전부터 싹을 틔우는 성질 급한 야생화다.

그동안 봄이되면 현호색을 많이 보게되는데 늘 보라색만 봤던중 흰색을 보게된다.

그 색이 얼마나 뽀얗고 예쁘던지... 

 

 

 

 

 

 

 

 

 

 

 

 

 

 

수리봉(336m).

 

 

 

 

 

 

오늘 산행을 함께한 이들.

 

참당암으로 이동하는 길이 봄날의 푸르름으로 평온하다.

 

 

 

 

 

낙조대로 향하는길.

저곳에서 낙조를 보게 된다면 좋겠지만, 오늘은 조망만 보게되겠지?

 

 

 

 

배맨바위로 향하는 길을 보니 논산 대둔산의 길이생각난다.

배맨바위는 그저 바라만 볼뿐... 천마봉으로 향했다.

 

 

 

 

 

 

 

 

 

선운산 도솔암 마애불.

 

 

 

 

 

 

 

고창 삼인리 의장 사송.

 

 

선운사.

 

 

 

아침과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촉촉했던 아침과는 달리 따사로운 봄햇살로 걸음 걸음이 가벼운 하산길이다.

 

 

 

 

 

 

 

선운산 생태숲.

 

 

 

 

 

 

 

아름다운 봄꽃들과의 만남으로 산행길이 아름다웠던 날.

바닷가에 머무르는 잠시의 시간이 선운산의 아름다운 추억을 잠시 추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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