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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는.카.페.............조선 본문

〓맛있는 이야기

고.기.굽.는.카.페.............조선

김단영 2014. 1. 20. 12:13

짧은 산행... 너무도 짧은 산행... 後.... 식사를 위해....

산행을 함께한 동생이 괜찮은 샤브샤브집을 오면서 봤다기에 샤브샤브집으로 이동하던길..... 눈이 띄인 집 "고기굽는카페 조선"

이름답게 카페분위기의 깔끔한 분위기가 좋다.

 

조선은 임학역에서 병방시장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난 찬 성질의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늘 탈이 나지만, 그래도 삼겹살을 주문한다.

이걸 먹으면 또 하루정도는 고생할게 뻔하지만, 알면서도 입에는 맛있는걸 어쩌겠는가?

 

피자치즈에 계란?

이건 뭐지?

 

아하.... 양파 링속에 계란을 넣고, 그 위에 피자치즈를 얹는다.

다 익었을때 그 맛과 식감이 꽤 괜찮았다.

 

 

매화수가 있다.

소주도, 맥주도 마실줄 모르고 유일하게 마실 줄 아는 술이 매화수지만.... 없는집이 많다.

매화수가 있다는말에 얼마나 반갑던지...

 

이제 막 20대로 접어든 아르바이트 학생.

내가 제때 결혼했다면 이만한 아들이 있을텐데... 그저 이쁘기만하다.

 

가지런히 예쁘게 구워진 삼겹살.

 

마늘을 좋아하냐고 묻는다.

그렇다는 답에 수북히 가져온 마늘 기름장.

역쉬 고기먹을땐 마늘을 먹어줘야... ㅎㅎ

 

 

불쇼를 보여준단다.

이렇게 하면 고기의 잡냄새를 잡아준다며...

 

 

이건 알바생이 추천한 치즈볶음밥.

볶은 밥위에 피자 치즈를 얹어 먹는 그 맛이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역시 음식은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산행 후 점심이나 간단히 하려던 시간이 알바생의 귀여움과 친절로 즐거움이 커진 시간이다.

나보다 4살이나 어린 동생과 같이 갔는데.... 그 동생을 나보다 두살이나 많게 본 알바생.

알바생에게 사회생활은 그렇게 하는 거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젋게 봐주는데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고기가 먹고 싶을땐 집에서 조금 이동을 해야하는 거리지만, 이곳을 다시 찾게될것 같다.

혹여 그 알바생이 없다해도 처음 왔던 즐거운 기억이 있기에... 이미 이곳은 나에게 충분히 맛있는 집으로 오래도록 기억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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