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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숨은 보석 소리산에서의 행복했던 하루 본문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양평의 숨은 보석 소리산에서의 행복했던 하루

김단영 2013. 9. 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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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10). 2013년9월8일 양평 소리산(小理山)

- 위치 :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와 석산리에 있는 산.

- 산행코스 : 소리산 팜유원지→바람굴→ 출세봉→수리바위→와폭포 →소리산교

 

양평의 소금강이라 불리울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다는 소리산.

예부터 산 속 바위벼랑에 수리가 서식했다고 하여 수리산으로 부르다가 소리산으로 바뀐 이곳의 높이는 479m의 높지 않은 산이다.

들머리에서 만나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소리산 정상 (479m)

 

오늘의 산행을 함께 한 분들.

 

산행은 코스가 길지 않았던만큼 짧게 끝났다.

집에서 출발한 시간부터라면 꽤나 오랜시간이 걸렸던 길.

하지만, 그 아름다움의 명성만큼 그리 만속스럽진 못했던 산행길이다.

 

 

짧은 산행시간으로 남은 여유시간은 다산유적지의 다산문화제 축제장을 찾았다. 

 

이곳 무대에서 공연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어딜가든 무대의 모습과 그날의 공연을 보게되는건 어쩔 수 없는 직업의 특성인듯하다.

 

높은곳에 올라 원숭이가 되어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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