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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가장 아름다운 5월의 푸르름을 만날 수 있는 '계양산 둘레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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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을 떠나지 않고, 그곳에서만 40년을 넘게 살아가
처음 인천시민이 되었을때 내가 살았던 계양산 입구.
아침이면 창에서 들어오는 상큼한 바람, 풀내음, 꽃내음을 선물받았던곳이다.
지금은 계양산 입구를 떠나와 이곳 청라국제도시에 살고 있지만,
계양산주변은 언제나 다시 가고싶은 기분좋은 곳이다.
계양산으로 향하는 길.
한낮의 포근함은 반팔을 입어도 어색하지 않다.
오늘 둘레길은 연무정 입구에서 시작해본다.
카메라만 들고 천천히 걸어보는 길이다.
오늘도 계양산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줄이 이어진다.
연두빛.
녹음 짙은 한여름의 나무보다 봄에 볼 수 있는 이런 연두빛 잎이 나는 좋다.
다음달이 되면 더 큰 잎이 되고, 짙은 녹색이 되어 풍성한 그늘을 만들어주겠지만,
난 지금의 이런 모습을 조금 더 봤음싶다.
사람들이 주로 다니는 등산로가 아닌 포장이 안되고,
사람들이 조금 덜 다니는 길로 들어선다.
북적이는 사람들의 소리가 듣기 싫어서가 아닌
내 숨소리를 더 잘 듣고싶은 욕심이다.
정해진 둘레길 코스가 아닌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걸은 계양산.
약 2시간 가량 걸었는데 손수건이 아쉬운 마음이다.
카메라만 들고 가볍게 걷는것도 이젠 끝인듯하다.
다음에 다시 계양산을 찾을땐 손수건과 얼음물을 준비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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