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umpkin Time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21회 코리아 펫쇼' 본문

〓반려동물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21회 코리아 펫쇼'

김단영 2017. 3. 28. 07:15
728x90
SMALL

3월24일~26일까지 열렸던 코리아펫쇼

양재동AT센터.. 우리집에거 거리가 만만치 않은곳이다.

주말엔 배차간격이 30분간격인 9300번

종점에 가까운 우리집에서 회차지점에쯤 되는 양재동까지 소요시간은 대략 2시간 10분.

버스타고... 언젠간 도착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가야한다.


정류장앞 신호등앞에 서있는데.. 눈앞에서 버스가 지나간다.

아... 버스어플을 100% 믿으면 안되는데,

난 또 버스어플에 뒤통수를 맞고, 30분을 기다렸다. ㅠ.ㅠ

  

이리 저리 기웃 기웃하며 구입한것중 가장 부피가 큰 강아지방석 大, 中.

 두개의 부피가.. 만만치 않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할때쯤 내 눈앞에서 지나가는 9300번.

아... 이렇게 또 30분을 기다렸다.

오갈때 기다린 시간 합해서 1시간.

버스 소요시간 4시간30분.

이동시간만 반나절이.... ㅋㅋㅋ


휴... 집에 도착하자마자 거실에 집어 던져진 방석.


오늘 구입한것 중 저렴한 가격에 정말 잘 구입한 만족 상품이다.

아이들 덩치가 커지며 조금 작아진 방석은 치워버리고,

이제 이 방석으로~~


저렴하게 판매해서 대량(?) 구입한 하네스와 옷.

얼마전 산책길에 몽실이가 가슴줄을 빼버리고... 후다닥.

얼마나.. 놀랬던지... 에궁....

이젠 가슴줄도 안심할 수 없으니 산책길엔 무조건 하네스를 해야할듯.


강아지들 옷 입히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당분간 울 강아지들에겐 옷이 필요하다.

면역력이 약한 아직 어린 몽순이에겐 외출할때는 옷이 필요하고,

털이 너무 짧아 생닭같은 느낌이 드는 공주에게도 옷이 필요하고,

산책만 나가면 풀속을 뛰어다니는 몽실이는 온몸에 나무가지며, 풀들이 덕지덕지...

그런 몽실이의 몸 부분이라도 진드기에 덜 노출되게 하기 위해서라도

몽실이도 옷이 필요하다.


작은 사이즈.

몽순이에게 입혀보니 유치원생처럼 넘 넘 이쁜 모습이다.


몽순이의 핑크색과 같은 걸로 사고 싶었지만,

사이즈가 없어 다른 디자인으로 구입한 비슷한 스타일의 옷은 공주꺼....!!


이건 대, 중 두가지로 구입했다.

대는 몽실이꺼, 중은 공주꺼~~


몽순이에게 아직 목줄을 하게될일은 없지만,

만약을 위해 구입한 하네스 소.


공주에게 잘 어울릴듯하여 구입한 이건...

예상대로 공주에게 너무 너무 잘 어울린다.

공주가 정말 우아한 공주로 변신하는듯... ㅎㅎ


몽실몽실 흰털 가득한 몽실에게 잘 어울릴듯한 이건...

정말 탄성이 나올만큼 몽실이에게 정말 잘 어울린다.

이건 2개 구입했는데... 더 사왔어도 후회하지 않을뻔...^^


아키즈 발세정제.

이건... 아이들 산책 후 발에 문질문질 해주면 된단다.

그리고 휴지로 쓱~ 닦아주면 소독과 청소를 쉽게 끝낼 수 있다는 제품.

느낌은 거품 가득한 손세정제 같은 느낌이랄까?


가위집과 클리퍼집.


오일 발라 보관하는 클리퍼날의 특성을 생각할때

이게 얼마나 유용할지 모르겠지만,

왠지 구입하고 싶었던... ㅎㅎ


푸들콤 2개.

얼마전 리케이 푸들콤을 구입했는데...

음... 저렴해서 2개 더 구입.


커브가위가 필요했는데... 마침 저렴하게 잘 구입했다.

커브가위는 양방향 손잡이로 구입했어야했는데... ㅠ.ㅠ

민가위가 2개 있지만, 여유분으로 민가위도 하나 더 구입했다.


별거 안산것 같은데... 이렇게 30만원 가까운 지출을... ㅎㅎ

생각했던것보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느낌이다.

다음달 송도에서 열리는 펫쇼를 기대해볼까한다.

그땐... 양방향 커브가위를 꼭~~ 사고말거라는^^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