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umpkin Time

포장마차 처럼 만들어먹는 '꼬지어묵' 본문

〓맛있는 이야기/따스한 집밥

포장마차 처럼 만들어먹는 '꼬지어묵'

김단영 2017. 1. 8. 17:27
728x90
SMALL

어묵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요즘같은 겨울엔 더더욱 생각나는 국물요리가 아닐까싶다.


오늘은 평소처럼 뚝뚝 썰어 끓이는게 아닌 꼬지어묵을 만들어볼까한다.

마치 집에서 포장마차 군것질을 즐기듯^^


첫번째 재료는 '대파 한뿌리'


두번째 재료는 '건새우'

국물 맛을 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시원한 국물맛을 내주는데 일등공신인 건새우를 사용했다.


세번째 재료는 '땡고추간장'

그리고 베트남 땡고추를 간장에 절여놓고 먹는 나만의 매운간장.

고추도 넉넉히 건져놓았다.


그리고 네번째 재료는 국물요리에 빠지면 섭섭한 '무'

 

꼬지 어묵엔 넙적한 어묵이 제일 맛있는듯.

어묵은 한봉지만 준비했다.


어묵은 3등분으로 잘라주었다.

큰 꼬지였다면 세로로 2등했겠지만,

오늘은 적은 양을 끓여서 작은 꼬지를 준비했다.


썰어놓은 어묵은 이렇게 꼬지에 꼽아 준비한다.


준비된 대파, 건새우, 매운고추와 간장, 무를 넣고 육수를 먼저 올려놓고,

어묵까지 넣어 끓여준다.

어묵탕 특유의 식감을 자극하는 맛있는 향에 이끌려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모두 꿀꺽~

완성된 모습은 포장마차 비쥬얼을 그대로 재연했다는 소문이~~~ ㅎㅎ


가끔은 집에서도 꼬지를 이용해 포장마차 분위기를 내보는것도 괜찮은듯^^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