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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아구찜에서 맞이하는 입동(立冬) 본문

〓맛있는 이야기/맛있는 여행

할아버지아구찜에서 맞이하는 입동(立冬)

김단영 2012. 11. 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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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몸이 몸살이라도 난듯 이곳저곳이 아프고 입맛도 없다.

입맛도 살리고, 지뿌둥한 몸도 풀어줄 맛있는집을 찾다가 할아버지아구찜집을 찾았다.

할아버지아구찜집은 엄마의 입맛이 그리울때 가끔 찾는 곳이기도 하다.

보글보글 계란찜과 해물전은 늘 기본으로 처음 나오는 음식이다.

추위에 떨었던 몸이 따스하고 구수한 계란찜으로 녹아내린다.

 

가지런히 담겨나온 무김치가 맛있어보인다.

아니 맛있어 보이는것뿐 아니라 정말 맛있다.

엄마가 해주시는 시원한 무김치의 맛을 이곳에서 맛보게된다.

 

집에서 해먹는 반찬처럼 조미료를 쓰지 않는 단백한 반찬들이 언제나 좋다.

 

동치미를 얼마전 담으셨단다.

얼마나 맛있던지 해물전이 나오기전 동치미도 다 비우고, 계란찜에 해물전, 그리고 반찬들을 비우다보니 해물찜을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싶다.

 

드디어 오늘의 주 메뉴 해물찜.

이곳 해물은 언제나 신선해서 좋다.

해물찜이든, 해물탕이든, 아구찜이든.... 어떤 메뉴를 주문하던지 늘 신선함이 입을 즐겁게한다.

 

절기상 오늘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다.

올겨울을 건강하게 시작하기위한 메뉴로 선택한 해물찜으로 즐거운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겨본다.

 

 

방배동 카페골목 할아버지 아구찜 Tel. (02)59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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