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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즐거운 아침식사 던킨도너츠 모닝콤보 "치킨랜치 잉글리쉬머핀" 본문

〓맛있는 이야기/맛있는 여행

즐거운 아침식사 던킨도너츠 모닝콤보 "치킨랜치 잉글리쉬머핀"

김단영 2016. 9. 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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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분주하게 시작되는 아침.

나 스스로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아침식사를 챙겨 먹을 생각을 하지 않고 지내지만,

아주 가끔 출출한 아침을 맞이할때가 있다.


냉장고에서 커피하나만 꺼내들고 분주하게 나온 아침.

부지런히 서둘러 여유로운 시간이 만들어졌다. 

"20분"

짧은 시간이지만 초간단 아침 식사를 하기엔 부족하지 않은 시간이다.


오늘 아침은 오랜만에 나에게 아침식사를 선물한다.

목적지는 "던킨도너츠"


"치킨랜치 잉글리쉬머핀"

빵을 좋아하지 않고, 달걀을 싫어하고, 기름진걸 좋아하지 않고, 햄버거를 싫어하는 나에겐 꽤 독특한 아침메뉴다.

이렇게 나열하고 나니 나 꽤 편식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ㅎㅎ

늘 야채만 먹고 살 수 없는법..... 그래 한번쯤 이런것도 먹어줘야.해.....!!


한때.... 빵을 꽤 좋아했었다.

하지만 빵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제빵 재료와 함량을 알기 시작했고,

빵 만드는 것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며 난 빵과 멀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도 좋아하는 바게트, 베이글, 잉글리쉬머핀.


잉글리쉬머핀 특유의  단백함이 담긴 던킨도너츠의 모닝콤보.

"치킨랜치 잉글리쉬머핀 & 커피"

저렴하지만, 건강함을 담은 든든한 아침 식사로 충분한 구성이다.



내가 좋아하는 잉글리쉬머핀과 내가 좋아하는 닭가슴살.

닭가슴살이 좀 퍽퍽한 느낌이지만, 이곳에 들어간 닭가슴살 패디는 꽤 부드럽다.

단백한 맛은 우월한 서비스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랜치소스, 동그랗고 예쁘게 만들어진 달걀 그리고 치즈.

달걀만 따로 먹으라면 잘 못먹을듯하지만, 이렇게 함께 어울어진 맛이 꽤 괜찮다.


맛있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온 혜화동의 하늘.

오랜만에 포만감 가득한 아침이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드높은 가을 하늘의 느낌이 상쾌함을 전해준다.


이번주도 즐겁고 소중한 시간들로 채워지길 바라며 바쁜 걸음을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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