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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다시 시작한 색소폰 연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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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남편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알토색소폰.
그땐 당장이라도 멋진 연주자라도 될듯 연습할것처럼(?)... 잠시 그랬다. 잠시^^
남편이 연습실을 알아보더니 함께 하자며 등록을 했다.
남편은 연습만, 난 강습까지.
연습실을 나간지 일주일이 지났다.
목이 뻐근하고, 목도 아프고... ㅠ.ㅠ
남편의 소프라토 색소폰이 얼마나 가벼운지 새삼 느껴본다.
알토색소폰의 무게로 목이 뻐끈 뻐근~~
가야금을 할때는 손가락이 아프고, 사물놀이와 난타를 할때는 팔다리가 아프고,
어떤 악기를 하던지 어딘가는 아프고, 뻐근하지만, 악기를 한다는건 참 기분좋은 일이다.
패션학교와 색소폰 연습실까지 다녀오면 밤10시가 다 되서야 들어오니 집은 엉망이다.
오늘은 연습을 하루 쉬는 날이다.
밀린일들, 해야할 일들을 하며 알찬 주말을 보내야할듯..^^
2015/11/16 - [〓어제와 오늘] - 색소폰 선물로 받은 날아갈듯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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