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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군것질로 시작되는 칼로리 팍팍 올려주는 아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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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학교를 다니며 즐거운것 몇가지가 있다.
바로 틈틈히 꺼내먹는 군것질.....^^
아침마다... 아니 아침엔 때때로(?) 이것 저것 챙겨온 군것질들이 테이블에 올려진다.
코코넛칩과 젤리.
이건 소포장이라 한봉지 뜯어도 먹기에 부담없는 HARIBO.
그런데... 쫄깃거려도 너무 너무 쫄깃거려 가끔 이빨이... ㅎㅎ
이건 한봉지 뜯어서 아마 거의 다먹은듯한 코코넛칩.
열대과일들을 좋아하는 내가 코코넛을 좋아하지 않을리 없다.
코코넛 특유의 향은 언제나 넘 좋은듯...^^
한때 편의점에서 자주 사먹었던 치즈가 살짝 들어간 빵.
빵 몇개 먹고 남은 공간에 코코넛칩 넣고, 이건 내꺼....^^
RUBBER DUCK.
너무 너무 귀여운 오리젤리.
그런데 요 노랑 오리는 먹기가 넘 아깝다.
봉지를 뜯는순간 풍겨오는 망고향.
맛있는 망고향 가득한 정말 좋은 식감의 오리젤리다.
이건 어디에서 사온건지 구입처를 메모해본다.
달달한거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내가 아마 이건 조만간 한봉지 가득 구입하게 될듯...^^
달달한 아침 간식으로 칼로리 올려주고,
다른사람과 비교해가며 조금씩 내 손끝에 힘을 주기 시작하고 있는 도식화,
나에겐 언제나 즐거운 바느질,
그렇게 오늘도 패션공부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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