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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퀼트 프레임 파우치 완성의 희열~~ ㅎㅎ 본문

〓손에서 만들어지는 세상/실과 바늘

퀼트 프레임 파우치 완성의 희열~~ ㅎㅎ

김단영 2016. 6. 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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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을 시작한다는 친구에게 준비해준 프레임 파우치 재료.

시작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냥 미완성으로 되어있는 모습만 기억날뿐....^^


친구집에 재료들 들고 합숙에(?) 들어갔다.

컴퓨터 가르쳐주고, 바느질도 완성할겸...^^


친구는 미완성인 파우치를.

나는 미완성인 많은 것들을... ㅎㅎ


바느질을 시작한 친구.

장인의 손이라 이름붙여본다.

언젠가 장인이 되어지길 바라며...^^


오호... 가르쳐준데로 프레임이 꼼꼼히 자리하기 시작한다.

역시 내친구...

그런데....


결국 피를 보고 말았다.

앞으로 피를 꽤 여러번 봐야 한다고 말해주며,

난 티슈 한장으로 위로해본다.


못한다 못한다 하면서도 꽤 꼼꼼하게 완성한 친구의 첫작품.

친구에겐 꽤 소중한 파우치가 되겠지?

내가 처음 퀼트를 시작했을때의 그 느낌처럼....


이제 재봉틀도 해야하고,

부엉이도 만들어야 하고,

더 큰 작품도 도전......!!



그리고 난,

친구에게 치마를 만들어주겠다던 원단을 잘라 주방커튼을 만들기 시작한다.

재봉틀로 하면 금방 하겠지만,

모처럼 손바느질로 완성하는 커텐의 느낌이 꽤 좋을듯하다.


친구의 주방에 걸리게 될 커튼이 완성되었다.

고양이 디자인이 예뻐 아무거나 대충해도 분위기가 좋은 원단이다.

늘 부엉이에 꽂혀있는 나.

그리고 요즘 부엉이에 꽂히게 된 친구와 함께 할 다음 작품은

.부.엉.이.가.족.

지금도 많은 부엉이들이

좀 더 많이 늘어날듯하다.


퀼트재료들 박스를 정리하며 발견한 광목원단으로 만들던 성조기 이불.

조금 도톰하게 만들고 있었으니

지금부터 시작하면 가을부터 사용할 수 있게될듯하다.


부엉이 가족과 미완성인 퀼트 작품을 위해

다시 바느질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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