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umpkin Time

좋은 접시, 예쁜 접시, 행복한 요리 본문

〓맛있는 이야기/따스한 집밥

좋은 접시, 예쁜 접시, 행복한 요리

김단영 2016. 6. 11. 20:53
728x90
SMALL

장식장, 수납장, 싱크대에 차곡차곡 수납되어 있는 그릇들.

하지만 난 지금도 예쁜 그릇을 보면 그곳으로 눈길이 간다.

끝도 없는 이 그릇 욕심을 누가 말릴 수 있을까?


파주 프로방스 쇼핑 중 보게된 옥빛 접시.

이미 집에도 많은 그릇들이 난 왜 또....?


하지만 난 또 새로운 접시 몇가지를 집에 가지고 왔다.....^^


너무도 예쁜 옥빛 그릇들.

내가 가진 그릇들 대부분이 한국적인 느낌이 나는 토기그릇들이 대부분인데,

이번에 구입한 그릇도 색상만 다를뿐 또 같은 스타일의 그릇이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어디 가겠냐만...^^


새로운 그릇들을 열어보며,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오늘 저녁엔 이곳에 어떤 음식을 담아볼까?"


새우와 조개살 넉넉히 넣은 해물볶음우동과 과일을 담아본다.

새로운 그릇을 보며 예쁘다고 말해주는 남편.

늘 정성껏 차려주는 식사가 고맙다고 말해주는 남편.

그런 남편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다.


좋아하는 그릇,

아름다운 그릇,

그런 그릇에 정성껏 음식을 담을 수 있어 난 오늘도 행복하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Comments